저희 어머니가 갑자기 당뇨로 고생하십니다..이럴때 어떻해야하나요..!?
부루
작년 10월에 갑자기 근육이 자꾸 빠지는 느낌이들고 허벅지 안쪽이 아프다고 하시면서고생하시더니..
결국 병원에 갔더니 당뇨라고 하네요
그렇게 병원에 1주일 정도 입원치료 받으면서 지내다 나오셨는데..
그 이후가 참 문제입니다..
하루에 2번 당 체크를 하는데 매일 매일 일정치 않고 아침과 저녁에서도 당 수치가 엄청 차이 나구요
12월 말부터 해서 저리다고 하시더니 요새는 잘 걷지도 못하십니다.
이제 54인데 걸음걸이는 80대 노인처럼 느릿느릿 걸으십니다. 그 정도로 너무 아프시다고 하네요
너무 아픈 나머지 하루를 꼬박 세우시는 경우도 많구여.
그것때문에 본인이 스트레스를 받으시는지 끼니도 입맛이 없다고 못드시구여
그 생활이 벌써 한 달째 다 되가고 있습니다.
가는 병원마다 환자 생각은 안이하고..무슨 초진 검사비만 받고 대충 보더니 당뇨이시네요
약만 몇 달치꺼 지워주고..진짜 속이 부글부글 끓습니다. 물론 안 그러시는 의사분들도 계시지만..
참..할말이 없습니다..본인이 저렇게 아파하시니 옆에서 가족들은 어찌할 수 없고..
가봤자 뻔히 약 밖에 안지어주고 검사비로 한 번 갈때마다 10만원 이상씩 쓰는 그런 병원을..
오늘도 잘 본다는 유명한 병원을 할 수 없이 찾아보고 가보고..
속 시원히 진단 받고 깔끔해졌으면 좋겠는데..
너무 답답한 나머지..인터넷 찾던 도중..이렇게 좋은 카폐 발견하고..
글을 남기고 갑니다..
-
코이
나이가 든여성..을 자세히 살펴보시면
공통점이 있어요..
다리가 오자처럼 구부러져있고
뒤뚱뒤뚱걷는거죠..
그이유는
근육입니다... 당뇨와 상관없어요
몸전체중 근육이 제일많이 차지하는 부분이
다리입니다
다리에 근육이 줄어들면
힘이없어지고..조금만 걸어도 힘들죠
또한..나이가 들면서
특히여자분에게 찾아볼수있는..
앞다리 근육과 뒷부분 근육에 차이로
뒤뚱거리게 됩니다
잘생각해보세요 한쪽은 짧고 한쪽은 길다면
뒤뚱거릴수밖에요
처음부터 무리하지말구요..조금씩 -
큰돌찬
어느 병원이든 .. 초진비는 그것 이상 받을겁니다.
지역이 어디신지 ?
당뇨에 대처하는 방법은 대부분 비슷합니다.
1.혈당을 내려야 하죠 (인슐린 또는 약처방)
2.식이 요법도 해야 합니다. (음식요법)
3.운동도 해야 합니다. ( 운동요법)
병원은 일단 당뇨전문 병원 또는 당뇨 전문의가 있는 종합병원으로 가보시는것이 젤 좋구요
병원에서 진단을 받았다면
1.공복 당수치,
2.당화혈색소 ,
3.당부하검사시의 당수치
그외 여러가지 합병증이 -
적송
어떤약을 드시는지..
혈당은 어느정도 나오시는지 가늠하기 힘드네요
당뇨는
잘아시겠지만
식이..가제일이요
그다음이 운동입니다
그다음이 적절한 약물이구요
문제는..몸이 아파서 힘드시고 아프신거죠?
그러시니 운동을 하실수없고
얼른 몸을 추스리는게 중요하겠네요
식단은 어떻게 드시는지 모르겠지만 적당히 골고루 잘드셔야해요
탄수화물에 양은 즉 밥도 적당히요
영양상담도 받아보심 좋으실듯해요
혈당은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공복
그리고 식후2시간..체크(밥수저 든시점 -
족장
네 알겠습니다..댓글 달아주신 모든 분들 감사드립니다^^
저희 어머니가 평소에 운동을 좋아하셔서 근 10년동안 매일 뒤에 작은 산에 가시고
주에 한번은 큰 산을 오르실정도로 운동을 좋아하시는 분이거든요..
그런데 그렇게 근육이 빠지고 병원에서는 근육량이 없으니 운동부족이라고 하니..당황스럽더군요
당뇨라는게 참 무섭구나 라는 생각도 들고..
당뇨로 고생하시는 모든 분들..힘내서 빨리 완쾌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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