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아..덧글 감사합니다. 자고 일어나니 좀 나아졌는데. 진짜 백혈병환자분들 고통생각하면 전 진짜 엄살이겠네요. 힘내서 맞으러 가야겠어요. 오늘 맞으면 3번째인데. 마음을 굳게 먹고 갈께요. 감사드려요~~

백혈구자체가 뼈에서 생성되는거라 뼈가많이아프댔어요
뼈가아파온몸이아프다는건 내몸에서 백혈구가생성되는
중이라고 말하시더라구요~~
백혈구수치가잘나와야 밀리지않고 주사맞으니깐요^^
맞으면서 백혈병환자들의 고통도생각이났답니다...
난 촉진제도이렇게아픈데 백혈구를 만들어내지못하는
백혈병을 앓고있는환자들은 직접 뼈에다가 주사를 놔서
직접적으로 만들어내는데 그고통이 어떠할지
감히 상상도할수없겠더라구요.. ㅠㅠ 뼈마디가많이아프심
병원에서 처방해주신 진통제라도드셔보세요

저도 지금 백혈구촉진제 맞고 있어요 어제 오늘 이틀째구요 허리가 꺾이는것같아 누울수가 없더라구요 침대밑에 간이식탁펴놓고 다리올리고 허리에 10초간 힘주고 풀어주니 좋아지네요 님도 다리를 높혀보세요 속이 메스꺼워 암껏두 먹기싫은데 의사가 잘먹어야 수치도 빨리오른다해서 직원식당 완전 맛없는밥 요기정도 했구요 느끼한바나나로 허기채웠어요 토마토 수박은 그래도 먹을만하네요 지금은 1000 까지 수치올렸어요 주변에 간병하시는분 있으시다면 약한 마사지 부탁드려보세요

수다님 토닥토닥~~ 그냥 버텨야 하는건가여? 진통제 없나여? 촉진제가 인위적으로 올리는 수단이라 몸에서 반응하나여? 아공 두들겨맞는거~~~워이~~ 좀 나아지셨길 !!!!!

저도 오늘까지 3일째 백혈구 주사 맞았는데요
1번째 맞고 머리가 아프고 속이 울렁대서 토했고요 아 열도 37.8도까지 올랐어요 어깨근육통 동반하고요
2번째 맞을땐 그나마 멀쩡했는데 이날 백혈구가 19래요 헐 허리통증이 좀 왔어요
3번째 맞고 지금 꽁지뼈가 아파서 또 앉은뱅이됐네요 머리도 아프고 원래 아파도 진통제 안먹고 참는 미련퉁이라 걍 버티는 중이에요 힘내세요

저두요~!!!오죽하믄 항암보다 어쩜 더 공포스러웠다고나 할까요. 저도 입원했던적도 있었네요. 그래도 지금은 씩씩하게 잘먹고 잘살아요. 쫌만 더 힘내셔서 완전정복 하자구요~~^!^~~

전 촉진제맞기30분전에 타이레놀 미리먹어요. 의사샘이 먹어면 통증이 좀 준다고 해서 먹어니깐 통증좀 줄던데요. 전 수치낮아 촉진제 맞으라고하면 먹고 30분뒤에 촉진제맞아요. 1차때 수치낮아 촉진제먹고 허리,다리아파잠 못잤다고하니 의사가 얘기해주던데요.

저도 오늘 맞고와서 타이레놀 두알 먹었어요

저는 별다른 통증이 없는데...사람마다 제각각인가봐요. 부작용들이..병원에서 아프면 타이레놀 먹으라 했었어요.

전 항암보다 백혈구 수치 올리는 주사가 더 힘들고 아팠어요 온몸이 쑤시고 허리랑 엉치뼈가 특히 아프고(수치 오를때 그런 증상이 있다네요) 두통이 심해서 입원했을때 진통제 맞고 먹고했네요ㅡ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