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사이트에 글 써보기는 처음입니다.
그간 사이트를 통해 많은 지식도 얻고, 무엇보다 큰 힘을 얻어서 먼저 이에 대해 감사드립니다.

저희 어머니가 환자시고,,병원나이 60세 2a 기 삼중음성에 수술마치고 ac 4차중2차까지 잘 마친 상태입니다.

워낙 중환자??분들도 많으시고...저희어머니 같은 경우는 사실 여기 계신분들에 비해 너무 경증?? 이라....
정말 질문하고 글쓰기도 민망해서
왠만하면 질문안드리고 검색 통해서 알아내려 했는데 (너무 좋은 정보가 이미 많아서요....)
저 같은 경우는 흔한 경우가 아니라 답을 얻기 어려워 질문드립니다.저희 어머니는 고양시(일산) 의 명지병원에서 수술 및 항암을 하고 있습니다.
일산사시는 분은 잘 아시겠지만
고양시내 4개 대학병원중 명지병원이 인지도가 가장 낮고
4개 대학병원 말고도 국립암센터라는 암 전문 병원이 있기 때문에
게다가 일산서도 지구 반대편 대척점의 아산 삼성까지 가시는 분들도 있는데
암치료를 명지병원에서 하는 건 좀 이상??? 한 일 입니다.
더 황당한 건 엄마집은 서울이라는 것입니다.
이건 그럴 사정이 있어서 그런 것이니 왜 명지에서 하셨어요? 이런 질문은 하지 마시고요....

무튼 저희 집이 서울이고 그것도 (신촌) 세브란스 차타고 3분 거리인지라....
(멀리 지방에서 서울로 원정오시는 분들도 많다는 것을 사이트보고 첨 알았습니다... )
방사선은 세브란스에서 하고 싶은데

보니까 서울에서 수술과 항암 하고 집근처서 방사선 하는 예는 사이트에서 많이 보았는데
이렇게 다 하고 큰병원서 방사선 하는 예는 잘 찾기 어려워
혹시 이런 경우도 받아주시는지......대기가 길지는 않은지
문의드립니다..

항암 끝나고 방사선까지 너무 기간이 길어도 안 되겠지요?
어느 정도 까지가 괜찮을지도 알려주시면 정말 감사드리겠습니다.

설 잘 보내시고~~다들 마음이라도 즐겁게 지내셨음 좋겠습니다
몸도 좋아지면 더욱 좋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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