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8월 6일 출국인데 이제야 일정을 정리하네요. 너무 게을러요.
당초 계획은 여름휴가겸 여행인지라 느긋하게 보내고 올 생각으로 제대로된 일정도 잡지않고
만리장성 천안문 이화원 보고 유유자적 하기였는데.. 막상 닥치니 욕심이 생겨서 두서없이 정리해 보았습니다.

1일차
8월 6일 1시 20분 북경 도착이네요.
(토) 공항에서 이리 저리 헤메고 호텔 찾느라 헤메고 다니다 보면 늦은 오후겠죠.
일정 잡기는 무리다 싶어 스차하이 인포 들러서 이런 저런 도움 받고 종루, 고루, 난뤄구샹까지 둘러 볼 욕심입니다.
저녁 식사는 대충 마음 내키는 대서... 혹은 운좋게도 여행 가이드북에 나오는 집이 있다면 들어가볼 요량입니다.
2일차
8월 7일 아침일찍 일어나 진산링장성으로 출발~
(일) 오후에 도착해서 호텔 잠시 들렀다가 왕푸징으로 (대동카오야 예약해서 저녁해결하려구요)

3일차
8월 8일 여기서부터 꼬이고 머리가 아프네요. 이리갔다 저리갔다 합니다.
(월) 아침일찍 서둘러 이화원 - 원명원 둘러 봅니다. (요근처에서 점심 해결할 만한 곳 있으면 추천 부탁드려요)
국가박물관으로 이동 (국가박물관도 미리 예약해야 입장가능한가요?) - 뜨거운 한낮에는 시원한 박물관 안에서...
호텔 잠시 들렀다가 시간이되면스차하이 인력거 투어하고 안되면스차하이 야경 보며 저녁해결하러 나서야죠.
4일차
8월 9일 천단공원 - 798예술구 - 수수시장 - 더플레이스
(화)점심은 798예술구에서 적당히 저녁은 수수시장 혹은 더플레이스에서...
이날이 조금 한적하죠.. 어떻게 동선을 잡아야 할지 모르겠어요.
천단공원에서 798로 가기전에 대책란과 전문대가를 들를까요. 날이 더워서 무리하겠다 싶으면 삼가고요...
5일차
8월 10일머리가 점점 복잡해 지고 동선도 꼬이고..
(수)국가대극원, 천안문, 자금성, 경산공원, 금면왕조 공연관람 -올림픽스타디움(야경)
마지막의 올림픽 스타디움 야경이 너무 뜬금없죠. 꼭 보고 싶은데.. 어찌해야 할지..

6일차
8월 11일 돌아오는 비행기는 오후 6시 15분 입니다.
(목)옹화궁, 국자감, 귀가 이날 인력거 후퉁투어를 해야할까봐요..
2시정도에는 공항으로 이동해야 할 것 같습니다.

감사하신 분의 도움을 받아 소중한 만리장성정보를 얻기는 했으나 다른 일정을 정리하기가 쉽지 않아요.
북경 고수님들께 도움을 청합니다. 수정을 해야 할 부분이 있으면 답글 부탁드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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