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두마리를 키우는데요
튼싹
원래 작은애는 케이지에 가둬놨었고 큰애만 풀어놨거든요
작은애가 배변훈련이 제대로 안돼서 어쩔 수 없었는데 엊그제 청소하면서 케이지를 치웠습니다. 배변훈련도 어느정도 된거 같고 맨날 갇혀있으면서 소외감 느낄거 같아서요
근데 어제밤에 외출할 일이 생겨서 아침까지 먹을 사료를 챙겨주고 나왔어요
큰 애는 자율급식이고 작은애는 끼니때마다 맞춰서 주는데 작은애가 식탐이 엄청 심하거든요
오늘 아침에 집에 들어와보니 큰애 사료통이 다 비워진 상태로 바닥에 뒹굴고 있었습니다. 작은애 배변판에는 똥이 한가득 있고 방바닥에도 똥오줌이 굴러다니고요
이걸 어떻게 해결하죠?
작은애도 자율급식 시도해봤는데 3끼분량을 한번에 담아줘도 순식간에 먹어치웁니다..
암컷이고 체격도 작은데 어디에 그게 다 들어가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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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고
음 그리고 배변판을 제때 갈아줘야하는아이들도있어요 ~깨끗하게 해줘야 하는아이더 있드라구용 혹시 그런건아닌지 ..울왕자는 생후1달지나서 엄마따라 배변판에 .생후3달되니 침대위가 배변판! 응가도 침대위 ㅠㅠ 그후 5개월지나니 200% 숫컷이라그런지 그리깔끔안떨고 소변은 5번까지도 그자리에 싸요 하지만 응가는 묻을까봐그런지 뱅뱅돌면서 ㅎㅎ눈마즈치면 응가하다가 달려와요 ㅠㅠ달려오다가 툭 떨어집니다 ㅎㅎ귀요미 전 배변으로인해 머라고 한적없어요 그냥 철들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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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메꽃
자율급식하려면 인내심이 필요해요~~ 첨엔 배가 터질거같은데도 계속먹어요 이러다가 배터져 죽는거아냐??!! 걱정에 안절부절하죠~~ 그래도 포기하지말고 다 먹어가면 또 가득채워놓고 또채워놓고~~ 그렇게 2~3일정도 하고나면 아가스스로 사료 조절해서 먹을꺼에요~~ 내밥통은 내가 먹고싶을땐 언제든 밥이있구나 인식이되면 폭풍흡입을 중단할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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