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지금 21개월인데 한글나라 가단계 수업하다가 선생님이 맘에 안 들어서 엄마표로 하고 있어요..처음에 상 가져와서 제가 수업을 했더니...본인이 컨디션 좋을 때 상 가져와서 \엄마..비니 곤부...\ 하면서 펴 달라고 하고 책 가져 오기 시작하더라구요....아직 어리니 시간을 정하기 보다 본인이 원할 때 해 주면 될 것 같아요...
책의 주제가 색깔이면 집에 있는 색깔 관련된 책을 모조리 뽑아 와서 그냥 들쳐 주면서 보여주고...주제에 맞게 해 주려고 하

5살쯤되면 아이가 더욱 더 잘 따라주는거 같아요..
통 관심없던 울 둘째가 인제 5살되는데 자기가 더 할려고 하거든요
그리고 무슨 장소니 시간이니 그런거 딱히 안정해놓고
애들 상태봐가면서 저는 해요.. ^^

네 시작하시면... 요령이 생기더라고요^^
그리고 아무시간이나 아무장소라기 보단..^^
시간은 아이가 컨디션 좋을때 하심 되고요^^
책상이나 상.. 같은 장소를 정해서 하시는게 좋더라고요^^ 그러다 보면 그 상만 가지고 다녀도.. ㅎㅎ
자기방이든 거실이든.. 엄마랑 공부하는 거구나 알게 되는거 같아요^^

놀이식으로~~ 하다보면 방법도 생기겠죠?

전 예림이 27개월부터 엄마표 시작 했었어요
계획적이라기 보다는 얼집 다녀오면 2시정도 였는데 낮잠자면 자고나서 안자면 조금 쉬었다가..
했어요 ^^ 교재를 정해서 하나만 그 개월수에 여러가지 하는건 무리예요^^
전 영어나라만 몇개월 꾸준히 했었고요.. 그러다보니 이젠 습관이 되서 잘해요 현재 50개월이고요^^
커서 시작하면 엄마표 습관이 안되서 힘들수도 있는데
딱 30개월 전후면... 습관이 잡히더라고요
물론 그 개월수엔 정말 놀이식으로 해줘야

네.. 예림맘님 말씀대로 한두가지 정도만 정해서 하심이 좋아요. 그리고 정말 아이가 엄마랑 논다고 생각할 정도로 엄마가 오버해서 ^^;;; 그렇게 하다보면 시간과 장소가 어느 정도 잡히더라구요.거실.. 아이방.. 정도로요. 제 경우엔 책상 앞에서는 좀 무리였어요. 시간도 몇번 하다보면 쉽게 흥미유발이 되는 시간대가 잡히더군요. 어린이집 다녀와서 간식 먹은 후라던가.. 아님 저녁 식사 후에 목욕한 후... ^^ 아이마다 다르니까 엄마가 잘 살펴보심이..

그럼 시간이나 장소를 정해놓고 한다기보다는 아이 흥미를 끌 수 있을때 아무떄나 아무곳에서나 해주면 되는걸까요?

저랑 같은 나이에 아이도 울 둘째랑 비슷한 듯 하네요. ^^ 어릴수록 시간 정해서 책상 앞에 앉아 하는 거 더 어려울 거에요. 저는 큰 애가 올해 7살(64개월 만5세) 둘째가 4살(30개월) 됐거든요. 확실히 큰 애는 어느 정도 시간이나 커리큘럼 정해서 책상 앞에 앉는 게 가능한데 둘째는 그게 힘들어요. 어떤 걸 엄마표로 하시는지 모르지만 우선 부담을 조금 더시고 아이 앞에서 오바하면서 논다 생각하시는 게 제일 좋을 것 같네요. 영어를 예로 들자면 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