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전체적으로 슬림한 몸(뼈대가 가늘다는..)에몸무게도 표준보다는 덜 나가는데,
(체지방율도 표준 이하..)
복부, 허리쪽에 살이 집중되어 있는 체형이에요.

동네 헬스클럽에서 트레이너에게 뱃살 땜에 고민이라고 했더니,
스트레칭 봉으로 하는 운동을 3가지 알려주고,
여러가지 복근 운동도 알렸어요.
그러면서 이렇게만 하면 허리둘레가 1인치가 ^^;; 빠질거라구 하더라구요.

스트레칭 봉과 기본적인 복근 운동을 가르쳐준데로 하면
30~40분 정도 걸리더라구요.
다른 웨이트, 유산소 운동도 하면서
복부도 일주일에 4번 정도해서3~4달째 되어가는데
효과를 잘 모르겠어요.
(헬스는 일년 넘게 했고,
복근을 스트레칭봉 포함해서 집중적으로 운동한 기간만 3~4달째)

복근은 확실히 늘어가는 듯한데,
허리 라인이 잡히는 것은 별 효과가 없는 것 같네요.

다른 부위는 체지방이 별로 없는 편이라서
체중을 더 줄이면
얼굴이 너무 말라보여 보기 안좋다고들 하거든요.

bb매니아에 수다님 글을 봤더니,
이론상으론 특정부위의 살을 빼는 것이 불가능하다고 하지만,
복부운동을 죽어라 하면 그 부위의 살이 실제론 더 빠진다고 하면서
자신의 운동기와 복부, 등 사진을 비교해서 올린 것을 봤어요.
그리고 m&f 잡지에서도 유산소 운동 직전에 운동한 부위가 더 빠진다는 연구 결과를 봤구요.

암튼 나름대로는 꾸준히 하려고 하는데,
4달째에 이르는 지금에도 전혀 효과가 없어 보이니,,
내가 시간 낭비를 하는 건가하는 생각도 들고,,
고수님들의 의견을 들어보고 싶어요.
복부 운동에만 40분을 쓰면 다른 운동까지 포함해서
전체 운동 시간이 너무 길어지거든요.

현재 제가 하고 있는 운동은
스트레칭봉을 어깨에 올려 팔을 벌려 끼고,
좌우비틀기-사이드밴드-앞&뒤로(ㄱ,ㄴ자로 숙이고 넘기고)
이렇게50~70회씩 3셋트를 해요.
여기에 20분 정도가 걸리구요.
크런치, 레그레이즈, 리버스크런치, 사이드밴드 등 등복근 운동을
15~20분 정도 돌아가면서 하고 있어요.
그리고 웨이트는 가슴-등-하체로 나누어 돌아가면서 30~50분 정도 하고,
유산소는 4~50분 정도 하고 있구요.
일주일에 4~6일정도 운동하고 있어요.
운동 목표는 복부, 허리는 슬림하게
다른 부분은 약간의 근육을 늘이거나,, 현 상태 유지하는 것이구요.

현재 운동의 문제점이나,
추가해야 할 운동,,
혹은 뭐든 다른 어떤 조언이라도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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