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황장애 판정후 몸이 더안좋아지네요~~~
흰양말
공황장애라 첨에는 듣도 보도못한 생각지도 않은 단어네요 어느 영화에서 본것같은 내용 이었네요
한 십여년전 19세때 처음 이런증상이 있었습니다 회사출근후 사람들이 많은 밀페공간에서 가슴이 답답한 증상이
오더니만 호흡곤란 식은땀 실신이 순서대로 왔었습니다 별일 아니라고 생각했죠
군대에서도 이런일이 이런 상황에서 한두번식 일어나더라고요 군병원에선 심장신경성 실신이라고 판정을 내리고
맥박수 억제하는 약을 주더라고요 그리곤 그런자리를 조금 피하고 까치발을 들면서 호흡을 정리하라고 했습니다
그후로 사회생활을 격게되면서 지하철에서 이런 증상이 아주 가끔식 오면 제가 미리 알아차리고 지하철을 잠깐
내렸다 타곤 했습니다
문제는 이번 8월달이었습니다 발가락이 부러져서 기부스를 하게된 계기였습니다
의사선생님에게는 제가 답답한것을 잘 못참으니 반기부스만 하면 안되냐고 물었었지요 그런대 꼭 해야된다고해서
기부스한게 화근이었습니다 이번엔 정말큰 기분이 순서대로 오더군요 나 죽을것 같다고 응급실로 실려가고 생난
리를 쳤습니다 응급실에서는 공황장애인것 같다고 진단이 없다고 하더군요 그후에 신경정신과를 찾아갔습니다
약을 지어주시더군요 공황장애라고 그런대 문제는 이일을 격은후 불안,초조,이빨사이에 음식물이 끼는것까지도
온몸의 신경하나가 세세하게 느껴져요 가슴은 왜이렇게 답답한지 ㅠㅜ
괜희 공황장애인지 모르고 그냥살았으면 편했을텐데 잠깐만 그런건대 이런생각이 드네요 지금은 출근했는대 일이
하나도 안잡히네요
-
해길
질문있는대요 지금 먹는약이 4알인대 그중한알은 4분의 1만 쪼개져 있던대 이게 신경계통 약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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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말글
정말 몸과 마음이 힘든병인것 같습니다 약먹은지 8일째 되었는대 의사선생님이 좋아지고 있다고
심각한 상태는 아니라고 했습니다 근대 집착증같은것이 절 붙잡는 기분이 듭니다 이사이에 음식
물이 끼었다고 입안이 답답하다고 스케링 다시받고 ㅋㅋ 생각하면 제자신이 웃긴것 같습니다
한동안 기부스 해서 못한 취미생활도 다시 시작하고 마음의 안정을 찾아야 겠습니다 좋은글 감사
합니다 -
개굴츼
지금은 몸과 마음이 상당히 예민하셔서 그렇습니다..
왜 이렇게 힘들게 생활하시고 불편한 것인지를 모르고 계시는 것 보다야 그 원인이 공황장애라는 것을 아시고 치료하시는 것이 좋은 것 이지요..
공황 초기에는 약효가 쉽게 100%발휘되지 않습니다..
약의 용량도 조절하셔야 하고 약물의 종류도 님의 증상에 적합한 것을 찾아야 하는 시기 입니다..
마음 편안히 갖으시고 이제 하루하루 조금씩 더 좋아질꺼라는 믿음을 갖으세요..
그리고 약효가 나타나서 많이 편안 -
또야
마음을 릴렉스하게 잡수시고...
일반적으로 약 복용 후 2~4주 후부터 편안해 집니다.
그 이후는 자기 하기나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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