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면회‥울아빠 너무 힘겨워보이세요
엄지
자꾸 답답한맘에 또글올리네요‥(숨골출혈)이틀전 기관절재술후부터 입을 다물지못하시고 계시네요‥인공호흡기인가 입에한참달고계셔서그런건지‥저러다 마비가오시는건아닌지‥아무리 닫아드리려해도 안되네요‥눈은 어제오늘 낮에면회땐 감고계시는데 오후에는 눈을뜨신상태에서 깜빡이질못하시고‥어제는 입은 벌리셨어도 혀놀림도있으시더니 오늘은 입도벌려있으시고 혀도 굳은거처럼 약간말린듯해요‥간호사언니는 너무 기운이없으시다는데 내가봐도 너무지쳐보이세요‥물론 언니가 거즈로 입에 대놓은상황이고‥ 이제맘추스려가는데 오늘은 너무 속상하네요‥부기도 출혈도 아직모르겠고‥교수말론 아직그단계는 아니라는데‥교수만난지 일주일됐네요‥낼 어떤말을 어떻게해야할지‥머릿속이 멍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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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희
정말 아빠도나도 자신과의 싸움인가봐요‥정말대단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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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징가
저희 아빠는 1년되셨는데 지금까지도 지금도 뇌출혈은 기다림밖에는...답이없는것같아요 좋다는 병원 좋다는 약 다써봐도 기다리고 또 기다리는것뿐... 너무 조급히 생각하지마시고 아버님 꼭 일어나실거라고 믿음을 갖고 아버님께도 믿음을 주세요!! 지치지 마시고 꼭 이 힘듬을 이겨 내셨으면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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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흰
손소득잘해서 한번 시도해봐야겠네요‥좋은 정보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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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루
저희 할머니께서도 며칠전부터 주무실 때 입을 벌리고 계시길래, 입 안 건조해질까봐 닫아드리려고 해도 잘 안 되던데.. 혹시나해서 손가락으로 얼굴 전체를 톡톡톡 마사지 하듯 두드려드렸더니 자극이 됐는지 턱근육이 조금씩 움직이면서 닫혔다 열렸다 좀 변화가 있으시더라구요. 매번 통하는 건 아니라 확실한 방법은 아니고, 우연의 일치일지도 모르지만 그래도 혹시나 해서 말씀드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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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내
너무 감사합니다‥의사한테 위로받지못한거 여기서 위로받네요‥우리 잘이겨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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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루
결혼앞두고 얼마나 맘이 더 그럴까 싶어
맘이 아프네요
힘내요~~^^!! -
텐시
항상 늘 힘이되주셔서 감사합니다‥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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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햇님
주치의 만날때 질문할거 메모하세요~면담끝나고ㅡ나면 궁금한게 생기더라고요~신부님 힘내세요 이말바겐 드릴 말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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