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21일에 출발해서 2박 3일 일정이에요.
남친은 기말 준비로 바쁘다고 저한테만 홀랑 맡겨버려서(흥-,.-)
저 가고 싶은 곳만 위주로 짜 버렸어요ㅋ
저는 제주도 세번째인데, 처음 두번째 모두 서쪽 해안에서 놀아서 요번엔 동쪽과 남쪽 중심으로 짜 봤어요.
컨셉은 제주 자연 구경하기 + 마라도 꼭 가보기

21일
공항에서 렌트카 인수(13시) - 점심(공항 덤장) - 산굼부리 - 비자림 - 김녕미로공원 - 성산(저녁) - 성산 또는 섭지코지에서 숙소 잡기

22일
섭지코지(휘닉스 아일랜드에 있는 지니어스 로사이가 꼭 가고 싶어서...아침 일정에 넣었어요) - 트릭아트 뮤지엄 - (점심) -
-쇠소깍(테우는 아침에 전화 해 봐서.....) - 외돌개~황우지해안(또는 조근모살~갯깍) - 제주 사는 지인과 저녁 식사

23일
마라도(10시에 떠나고 싶지만 전날 술이라도 마셨다면......11시 30분 배를 타겠죠-_ㅠ/ 점심은 마라도에서 짜장면!)-산방산 - 오설록 뮤지엄 - 러브랜드................ 렌트카 반납(7시)

동선 괜찮은가요?
욕심이 많이 났지만 꼭 가고 싶은 곳만 열심히 추려 본 거에요.
그래도 빡빡하겠다 싶으면 아낌없이 조언 좀 부탁드려요.
그리고 첫날 저녁, 둘째날 점심 메뉴를 아직 못 정했어요. 성산에서 맛있는 곳있다면 추천을~*
마지막 날은 마라도 이후는시간과 체력을봐서 변동이 있을 듯 하네요ㅎ

그런데.......................비오면.......................................어쩌죠?ㅠ_ㅠ
날씨야 맑아라맑아라맑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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