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그렇게 한번 빠지고 거짓말처럼 다시나더라고요..
얼굴과 머리의 경계선도 짙어지고..하루가 다르게 자라니 조금만 더 기다리세요ㅎ

네^^저는 머리가 심하게 빠지길래 다시 밀어야하나 고민했어요. 일단 지켜봐야겠어요!

잘지내세요? 진짜 오랜만이예요..쿨럭ㅠ
저는 항암하는 동안에는 미치게 힘들더니 8차하고 너무 멀쩡해서 혹시 다른 주사를 놔줬나 싶은 정도예요..

근데 자궁암검사에서 이상세포 보이고 간에 모 보인다고 mri.pet ct찍고 좌절이었어요. 그런데 간에는 이상없대요. 부인과결과는 내일 나오구요.

이젠 어디 이상있다고 하면 대범하게 치료하면 되지 뭐! 그렇게 생각하려구요ㅋㅋㅋ

참. 그리고 저도 5kg늘었어요. 뱃살 복원해놓으니 살이 우습게 찌더라구요.

산발ㅋㅋㅋㅋ
웃고갑니다^^

탁솔시작하며 머리가 자라더군요.
더러 빠지기도 하는데 아까워서 못밀고 그냥 뒀더니 머리통에 쫙~달러붙어서 그럭저럭 자라는것같아요.
좀 둬보세요^^;;

막항후 어때요?
전 오히려 항암때보다 더 힘든 한달이었어요.
몸이 너무 많이 아파서...
종양외과선생님이 그럴수도 있다고..

막항후 검사에선 없던 당도 높고 지방간이....ㅋㅋ
살이 많이 쪄서 그렇다고 이제부턴 열심히 운동하고 먹는거 줄이래요.
식탐이 없어지질않아서 식욕억제제를 심각히

네^^내년 여름엔 가발하고 헤어지고 싶어요~~

네 저도 막항후 샤워할때마다 머리 훑으면 싹 빠지드라구요
그러다가 다시 살콤살콤 올라와서 안빠지겐
막항후 1달지난뒤였던거 같아요
내년 여름엔 시원하게 가발모자 벗겠구낭~하고 생각하면
마음 편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