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친절하게 댓글 달아주셔서 너무 감사해요 오늘 정신과가서 약처방받아왔어요 님들이 달아주신 글들이 위로가 많이 되네요 디른 무엇보다 먹지않아도 나오는 헛트림만 사라지면 행복할듯해요 속도 모르고 남들은 저절로 다이어트됐다고 놀리너요 저는 세상에 맛있는 음식이 없어요 그저 직장생활을 해야해서 의무감으로 먹을뿐 다덜 진심어린 글에 많은 위안받고 갑니다

참 공황이라는것이 신기한 병이지요~
저도 아직도 목의 이물감이 있습니다. 처음보단 덜하지만.. 밥을 넘길때 물을 같이 마시곤 하죠. 물이 또 밥먹을땐 안좋다길래 우유를 같이 마시기도하구요. 목구멍에서 넘어가질 않아서요.
옛날엔 맨밥에 반찬만해서 잘 먹었는데 요즘은 국물있는거 없으면 밥을 못넘겨요.
그리고 밥을 먹다가도 트림이 장난이 아니게나와요.
다 더부룩함때문이겠죠.
전 공황만오면 식사를 잘 못하고 이물감에 트림에 ....
에효~~
밥한번먹으면 트림

밥먹을 시간이 가까워진다는 생각만으로도 구역질나고 어지럽고 숨차다는것이 정말 .. 너무 와닿네요..
저랑 똑같아요 ㅠㅠ 지금은 많이 나아지셨죠?
전 나아졌다가 요즘 다시 그러는데.. 나아지겠죠 ^^

저에 3년전 모습이랑 너무도 같네요 ..몸은 바짝 바짝 말라가고 하루종일 굶어도 배가 안고프고 어쩌다 한숟가락 먹어보면 소화도 안되고 트림만 나오고 잠은 자도자도 또 누우면 또 자고..가슴이 답답하다 어느날은
어지럽고 그러다 변비에 설사에 도대체 사람꼴이 아니죠..비슷하죠?ㅎㅎ
저도 님과같이 병원 헤메면서 검사비만 수백만원 날렸어요..1년에 종합검진 2번에 위내시경 2번 초음파 2번 심전도 2번 안과 이비인후과 내과 한의원 통증 클리릭 을 전전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