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오늘로써 정확히 40주 되는 날이랍니다..
근데 울아기는 전혀 나올기미가 없어서..오늘 마침 정기 검진일이라 병원갔떠니..
내진을 했는데 머리크기 9.5센티..몸무게 3.4키로라고 하시네요..
지금 태어나면 딱 좋은데 만약 일주일정도 버틴다면 애기가 너무 클것같다며
(더더군다나 제 속골반이 많이 넓지는 않다고 하시면서..ㅠ.ㅠ)
선생님이 담주 월욜이나 화욜쯤 유도분만을 하자고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아무래도 주말까지 버텨보고 담주초에 유도분만을 해야할것같아요..흑흑..
무조건 자연분만 하고팠는데...그래서 집에만 있진않고 열씸히 싸돌아댕겻는데도..
결국 유도분만까지 갈것같아서 걱정되고 맘이 좀 답답하네요..

의사선생님께서는 저의 경우는 양수도 적당하고 예정일 지난 상태에서 유도분만 하는거니까
충분히 자연분만할수 잇을거라고 장담해주시던데..사람일은 알수없다보니..ㅜㅜ

제가 궁금한게39주때 첫내진했을때는 내진혈이 없었거든요?
근데 오늘 내진하고 온후에 갈색의 분비물이 계속 나오네요..소량의 갈색 혈이예요..
약간 끈적거리는 것 같기도 하고..

이게 내진혈일지...이슬일지 너무도 궁금한데..경험해보신 분들이 계심 답변좀 부탁드릴게요~~
만약 이슬이라면 유도분만 안하고도 주말쯤 울아가 만날수 있을까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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