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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만에 상피내암(0.9cm)로 재발되었는데요..부분절제와 전절제 어떤게나을까요

심플이

2023.04.01

저희엄마가 2년전에 1기초 암이어서 항암하고 방사선 호르몬약까지드시는데

2년만에 수술한부위 밑에 재발했어요

정기검진 초음파에서 발견했구요 일단 초음파와 조직검사상으론 0.9cm 상피내암 한개인거같아요

발견하기 힘들정도로 작았다던데 발견했다하는걸보면요~

내일 수술이신데 의사쌤이 결정하라하셨데요

부분절제할지 전절제할지.....

복원술은 원하면 할수있지만 5명중에 한명은 염증이생길수도있다하고

차후에 복원술하는건 엄마가 원치않으세요. 수술은 이제싫으시다구...

전절제하면 확실히 재발확률이낮아지나요?

엄마가 목욕탕가시는것두 엄청좋아하시고그래서.... 어떠케 결정을내려야할지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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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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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초코초코해

    전 전절제 했는데 상실감 보다는 속시원해요 복원도 생각 않해요 병원이랑 평생 멀리하면서 살고파요

  • 그루터기

    그래도 없는것 보다 있는게 정신건강에도 좋을듯 해요...울교수님은 부분 절제나 전절제나 재발은 복불복 이랬어요..전 그래서 부분 절제 했답니다..전절제하더라도 동시 복원하신분들이 회복도 빠르더라구요..

  • 크심

    ㅎㅎㅎ. 완치되는 그날까지 홧팅! 합시다

  • 한봄찬

    저랑똑같으시네요 딱 저 얘하시는것같아서 깜짝놀랬어요 ㅎㅎ

  • 세련

    저는 선택권 없이 전절제와 수술할때 전이가 없으면 복원술을 하시고 전이가 있으면 복원술을 안하기로했는데 림프절전이가 1개가 있었는데도 눈떠보니 복원술했더라구요 자기들맘대로...ㅠㅠ 계속후회를 했어요 왜했지 ???의사들 원망도 얼마나했는지...1차항암 항암때문이 아니라 가슴통증으로 진통제를 3알씩먹어도 안듯는 몇일간의통증으로 가슴만 안아프면항암10번도하겠다 했어요 성형샘에게 빼달라고 울부짖었죠~ 두달이 지나. 통증이 서서히 사라지자 사람이 참 간사한지

  • 핑크펄

    제 주위에 전절제하신 언니들이 몇분 계시는데
    수술한지 10년 넘었는데 지금도 건강하고 재발위험부담도 없다고 합니다
    제 생각엔 전절제를 권하고 싶네요
    저도 물론 부분절제를 했지만 제가 이런상황이면 전절제 할것 같아요.
    그 언니들도 목욕탕 자주 오시는데 그냥 수건으로 가리고 들어왔다고 편안하게 목욕하시고 가시거든요
    가족들과 잘 상의하셔셔 결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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