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먼저 저는 경제적 여유가 많은 사람은 아니지만
아이에게 필요하다면 어느정도는 교육비에 투자할 의지가 있는 맘이에요~
유치원이랑은 종일반이나 방과후 빼고 놀이학교랑 40정도 차이가 나네요.

아이는 차분한편이고 여리고 섬세하고....레고나 가베같은 만들기를 잘하는 여자아이에요~
엄마아빠가 수학강사라 그런지 좀 더 그런거같더라구요.

그런데 놀이학교에서 하는 활동이
영어 6, 언어2 , 몰펀 1, 오르다 1, 도예 1, 가베2, 미술 2
과학 1, 체육 2, 음악 2, 논리게임2
이런활동들을 하네요....

유치원은 맘에 드는곳은 떨어지고 그냥 큰 유치원인데 자리는 있을거 같아요.
근데 개인적으로 너무 크다보니 선생님들이 사무적이신거 같아 마음에 좀걸리더라구요~
정말 딱 학교같은 분위기...

마음이 많이 여린아이이라 큰 유치원 집단에 가서 뒤쳐지고 그냥 뒤에서 뭍힐까...교육적인부분에서 떨어질까....하는 마음
괜히 교육적인 효과도 별로 없으면서 비싼돈 들여가며 또 나중에 유치원갈때 (7세나6세) 적응못할까.....하는 마음

선배맘들의 고귀한 조언 부탁드려요~~
놀이학교가 5세때 정말 교육적인 효과는 있었는지두 궁금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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