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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펀지 플랜에 대한 단순한 생각 입니다.

여러분들이 아시겠지만 스펀지 플랜이란 365일 이후 사용료가 70만원이 넘으면 위약금 및 핸드폰 할부금을 모두 0으로 만들어주는 시스템입니다. 물론 핸드폰 반납 후 다시 KT 기기를 써야합니다. (물어보니 해약은 안 된다고 합니다)

일단 스펀지 플랜을 단순하게만 생각하면 저 같은 사람은 찬성할만할 시스템인거 같습니다.

보통 저는 핸드폰 2년 주기로 교체를 합니다. (교체 할 때 꼴에 최신폰)

현재 요금제는 완전무한67 ~ 76? 79? 요금제를 쓰고 있습니다.

요금제 7~8만원 핸드폰 기기값 3으로 잡아서 한달에 10~11만원씩 낸다고 가정하에.

2년 약정을 완료 후 “아 핸드폰 값 다 냈다 이제 새 핸드폰 갈아 타야 겠다” 라든지 꼭 우연하게도 핸드폰이 망가져 폰을 교체 하게 됩니다.

그리하여 핸드폰을 최신 폰으로 바꿔 요금제 7~8 핸드폰 기기값 3만원씩 냅니다

또 이걸 2년마다 반복을 하겠지요.

그래서 무심코 생각했습니다. 어짜피 3만원씩 낼꺼면. (최신폰 포기는 못하겠고 ``;; 평생 3만원 낼생각 하고있음 ㅠ)

3만원씩 내면서 1년이나 1년 2개월마다 (KT만 1년 2개월 타사 1년 6개월) 새 핸드폰을 바꾸는 것이 어떤가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뭐 2년 쓰면 공기계 팔아서 대충 30이상 받는다고 들었습니다.

폰 다시 팔아 30만원 받아 2년에 기계값 70만원 낸거라고 친다면

스펀지 플랜 사람들은 100만원의 절반인 50만원을 일년에 한번씩 내니깐

2년에 100만원 내는 꼴입니다 결국 제값 다내는거죠. (핸드폰 지원금은 공통분모라 재외했습니다.)

2년 쓰는 사람보다 30만원 더 내는거죠…물론 이돈 적은건 아닙니다.

하지만 그만한 장점은 일년~일년2개월마다 6S, 7, 7S를 갈아 탈 수 있어 아이폰 모든 버전을 사용 할 수 있게 되는 장점이 있다고 생각이 듭니다.
물론 요금제를 6.7 요금제 이하 쓰시는 분들에게는 손해가 있습니다.

무리해서 요금제를 올려 써야하니깐요. 하지만 저 같은 사람들은 (비싼 요금제 2년마다 폰 교체)

스펀지플랜이 매력적인 시스템 아닌가요?

허접한 생각이나 고수님들의 의견을 들어 보고 싶습니다.

제가 KT가 “호객들이 이렇게 생각하겠지?” 라는 함정에 100% 빠진건가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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