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저는 누구보다 살이 찌는 것을 싫어하는 사람입니다...
그 이유는 정말 죽을것같은 고통을 감내하며 살을 뺏기 때문이죠....
현재 스팩은 178/73~4 인데 살빼기전 무게는 86이었습니다.
7월달부터 운동하였는데 사실상 7월 한달동안은 죽어라 유산소만했습니다.
그리고 8월 중순부터 헬스를 병행하기 시작했는데
9월까지는 몸의 변화가 확실히 보이기 시작했는데
요즘 아무리 운동해도 변화가 잘 보이질 않네요.
제가 생각하기에는 영양섭취의 문제인것 같습니다.
제가 살이 찌는것에 민감하다보니 극심하게 소식을 하고 있습니다.
신분이 군인이라 선택해서 먹진 못하고 나오는대로 먹고 있는데요.
기름진거나 튀김류 등 지방이 많이 낀 음식은 절대 손 안대고
탄수화물과 단백질만 골라서 먹고 있습니다. (구체적으로 밥 5~6숟가락정도 먹고 배추김치 4조각 정도 그리고 그 외에 메뉴에 따라 단백질과 탄수화물 섭취)
그 외에 군것질 절대 안하고 보충제 아침에 일어나서 에보프로 한스쿱, 마이요퓨전 운동후 한스푼씩 총 두스푼, 라이프포스 멀티플 비타민 한알씩 섭취해주고 있습니다.

제가 원하는 몸은 마르코, 권상우 같은 슬림하면서 근육질의 몸입니다.
다른 부위는 다 솔직히 맘에 드는데 복근때문에 미치겠네요.
그래서 제가 더 영양섭취에 민감한것 같습니다.
하지만 사람들이 말하길 복근에 신경쓰면 몸 못키운다고 하시는데...
정말 딜레마 인것 같습니다....

아! 운동은 매일매일 꾸준하게 주5일로 웨이트 한시간 30분에서 2시간씩 꼭 해주고 있구요(3분할운동으로)
그 후에 유산소 40분정도 빡세게 해주고 있습니다. 20분 달리기, 20분 줄넘기(약 2000회)
어떻게 해야할까요...
근육량의 증가는 더디겠지만... 이렇게 계속하다보면 언젠간 되지 않을까요?

아! 몇일전에 병원에서 인바디 검사를 했는데 체지방 10kg, 체지방률 13%나왔어요...
체지방률을 더 낮춰야 할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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