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맛...
으뜸
서서히인건지 갑작스런건지
잘은모르겠지만...
오늘 저녁부턴 전혀 아무맛을 못느껴요..
뜨겁다 차갑다 정도의 온도차이??
맛은 전혀...
점심엔 다른맛은 둔해도 짠맛은 느껴졌구요
항암1차한지 8일째이구요...
입맛이 돌아오는 건가요??
아님 항암을 완전히 끝내야 돌아오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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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늘봄
평소 맛이 없어서 못드셨던 것을 많이 드실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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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아
3주차엔 좀 돌아오더라구요 정말 먹는 재미가 사라진다는건 ㅠㅠ전 빵이나 누룽지 같이 원래 별 맛 이 안나는 음식 많이 먹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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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na
아~도세가 더심하군요...
하~~~~
먹는 즐거움도 어마어마했는데........
답변감사해요~도움됐어요~~^^ -
시크포텐
AC는 입맛이 무감각하진 않은데 울렁거리는 기간만 지나면 아주 맛있게는 아니어도 먹을 수 있구요. 도세탁셀은 울렁거림은 없는데 입속 감각이 없어서 먹을 생각이 아예 없어지더군요. 다음 항암할 때쯤 살짝 돌아오긴 하는데 먹는 것마다 맛있지는 않아요 단 거만 먹기 수월했어요.1차라서, 항암을 처음 경험하는 충격에 더 힘들 수 있어요 괜찮아질 수 있으니 용기를 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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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아라
아~
그럼 제대로된 입맛은 막항을 해야 돌아오는구나~~
답변 감사해요.. -
핫보라
저같은경우는 항암하고 일주일동안 미슥 거려서 그런지 맛도 모르고 속도 안좋고 그냥 견디려고 먹었어요
그리고 한이주 정도는 감각이 살아오다가. 다시
항암하고 맛도 모르고 물도 쓰고 그렇게ac끝내고
탁셀하니 더욱더 입안에 검각이 없더라구요 그것도
한 열흘 지나 돌아오고 왔다갔다 하고 있어요 -
중국드립
그 기분 완전 동감...
전저녁을 아는분이 정말 좋은 순부두하는집이라고
데려가주셨는데....
맛을 못느끼는 스스로한테 멘붕까진 괜찮았는데
울컥해버렸어요~
망신망신대망신~ㅋ
우리같이힘내요~
솔직히 여기가 우리한텐 젤 좋은 공간이죠~^^
서로 젤잘이해하고 잘 같이 느끼고~
그래요~홧팅해요!!!^^ -
뽀글이
^^우리 매일 머 먹었나 같이 확인할까요?
저도 이 항암이 끝나면 실은 난소와 자궁쪽을 좀 심각하게 검사하는게
좋겠다는 의견을 받아놓은 상태입니다 ㅜ
어쩌겠어요
씩씩하게 잘 이겨내야 내가 사는거니까...
전 오늘 매콤한 맛을 뒤로하고
세상에나 햄버거를 흡입했다죠
진짜 먹고 싶어 산 불고기버거의 맛을 못느낀 저도
참...기분 멘붕이더라구요 ㅎㅎ -
Addicted
네에~
구역질나서 못먹는건 지났구
그때 말씀해주신 속이 타는듯한 느낌도
맘비우고 매운거 피하니 많이 줄었어요
그냥 잘먹을순있는데...
전혀 맛을못느낀....다는게....넘 쇼킹해서요.
전 항암 8차해요...ㅜㅜ
선항암....
전 림프절 전이도 있고 삼중음성에...조직검사할때
주사기 들어갈자리도 선생님이 암이 번진거 같다고 착각하실정도로 커졌어요..참...병원갈때 마다 나쁜소식 하나씩 더해져요..졸라덱스도 맞는데 난소암 수치가 높다고
두달후 다시 -
지지않는
저는 1차할때는 일주일 지나니까 맛이라는게 느껴지더라구요
그러고 나서 2차 전까지 나름 참 맛있게 잘 먹었죠
근데 2차하고나서 일주일째인데 딱 님 말씀처럼 맛을 못느끼네요 ㅜ
머가 막 먹히긴해요 근데 그게 머에 홀린듯 그저 입에 머가 안들어가면
속이 쓰려서 먹게되는 느낌?ㅜ
울렁거리면서도 꾸역꾸역 머를 먹긴하는 ㅜㅜㅜ
전 항암을 4번하는데요
3차 4차는 더 힘들어지겠구나 하고 맘 비우기로했어요
일단 머라도 먹고 살아보렵니다 ㅜ
같이 힘 내십시다
님도 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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