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개둘 냥둘
200일넘은 완전 순둥이 사람애기 하나 키우는데
정말 눈코뜰새없어요
청소 하나만으로도 하루가 훌쩍가요
냥이들이야 알아서 잘노는데
개들은 매일하던 산책도
일줄에 겨우 한두번정도 하고
펜스안에 가둬두고 있네요..

전 딸셋이라는^^; 물론 마음가짐이 중요하겠죠
남편도 한 마리 더 분양하는것에 찬성한 상태라, 무엇보다도
이 아이 보고있으면 너무 행복해요

마음먹기나름아닐까요..힘들긴하지만 사람이나강아지나 제자식이라생각하니...힘든거모르겠어요 ㅎ전 말티즈 둘이에요 딸은물론 하나구요..^^

저희집 요키가 겁도많고 새로운것에 겁을많이내고해서
친구하나 만들어주면 좋아지려나싶기도하고 저 또한 결혼전
부터 강아지를 키웠던터라 ^^; 한마리 더 욕심냈네요^^
아가낳고 다시 생각해봐야겠어요~

다섯살세살 아이둘에 말티와포메 두마리키워요.
님글읽어봤는데 제생각엔셋째출산하시고나서결정하시는게 좋을거같아요.
저의경우 종일바삐움직여야 그나마집답게살아요. 강아지한마리에만드는돈도 만만치않구요. 혹아프기라도하면 돈도돈이지만 애정과손길이많이필요해요.
강아지두마리면 힘든게두배가아니라 세네배이상되요.
글구요키가유기견이었고 나이도있고... 가족된지얼마안되었던데...새가족들에게많은사랑받았음좋겠다...싶은마음이드네요.

저도하루종일집에만있었어요..하지만..둘째낳고 정말 이뻐하긴커녕 방에가둬놓기만했었어요..지금은 그둘째가네살인데..그때괜히데려와서 애들만고생시켰다생각해요

하루종일 집에있는 처지라 한마리 더 키워볼까싶었네요^^
애기낳고 추후에 생각해봐야겠어요~

저도비추합니다..정말요..이뻐해주지도못하고 더힘들고 피곤해요..뼈저리게후회중입니다..

그렇겠죠^^좀 더 생각해봐야긋어요~

신생아 돌보시려면 잠도 부족해지고 피곤해지실텐데
출산하시고 아가가 백일 지나고 생각해보심 어떨까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