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의 가족에게 연락하기~
다힘
3월에 결혼 예정이고 현재 양가 허락하에 신혼집을 구해서 살림을 조금씩 합치고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같이 있는 시간이 많이 늘고 결혼을 앞두고결혼준비를 보니 연애 기간동안 그냥 넘어갔던 일들이 눈에 보이고 불만이 하나씩 나타나기도 하네요~~
우리 커플이 가장 자주 부딪히는 문제는 가족들과의 문제입니다.
서로의 가족을 부르는 호칭
연락하는 문제
찾아가는 문제
저희집은 부수다님, 형제끼리 자주 연락하는 스타일이 아니에요~ 서로의 스케줄을 좋게 이야기하면 존중해주는 스타일이랄까요~그렇다고 콩가루 집안은 아닙니다. ㅠㅠ 서로 전화를 자주하고 하진 않지만 그 누구보다 화목하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남친 집은 전화도 서로 자주하고 개인 스케줄보다는 가족이 조금은 먼저입니다. 그렇다고 개인 스케줄을 완전 무시하는것은 아니에요~~^^
서로 장단점이 있는 가정의 스타일이라고 봅니다.
그러다보니 저는 누군가에게 전화를 자주하는 것이 버릇이 안되어있습니다. 남친과의 통화도 남친이 먼저 걸지 제가 걸지 않아요~~ㅎㅎ (남친은 그걸 구속하지 않아서 좋다고 한답니다. )
올해 2월 처음 남친 부수다님께 인사를 드리고 나서부터 한달에 1~2번씩 찾아뵈었습니다. 전화, 문자도 1~2번씩은 했고요~
그런데 부족하답니다.
처음에는 매일하라고 했는데 제가 못한다. 지금 연락하는 것도 난 정말 노력하는 것이다 라고 이해를 시켰는데
지금도 서운해 합니다. 자주 연락안하고 저 혼자 예비 시어머님과 자주 만나서 놀러 다니고 하라고 하네요~
결혼 준비도 어머님과 하라고 하고... (가끔음 마마보이가 아닌가 생각이 들기도 해요 ㅋ)
어머님도 자주 전화 안한다고 가끔 말씀하시고... ㅠㅠ
남친입장에서는 빨리 친해지길 원해서 그러는 거라고 왜 그걸 어려워하는지 모르겠다고 하는데.. 솔직히 저는 어렵네요~
그것도 결혼전에...
친구는 그냥 받아들이고 조금더 사근사근하게 노력해 보라고 하는데 힘들어요 ㅠㅠ
여러분들은 결혼전인 지금 시부수다님과 얼마나 자주 만나고 연락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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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빤테앵겨
부수다님도 부수다님이시지만 남친이 연락을 강요해서요ㅎ연락 적게한다고... 남친이 이해를 못하고 안기다려주니 쫌힘드네요 청개구리 심뽀도나오고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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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초
전 만날땐 잘하고 연락안해요. 전화번호도 몰라요^^;
사람나름인거 같은데 저도 저희부수다님께 전화잘안하거든요. 전화보단 만남을 더 좋아해서요.
남친에게 수다님 부수다님께도 그렇게 연락해달라고해보세요 -
갤1
그러게요 받아들이고 적응해야하는데 아직은 서운하네요ㅠ울부수다님도 전화받으면 좋아하시는데..여자는 필수고 남자는 선택이라는 생각이 절 슬프게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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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몬
저도 첨엔 청개구리 발동했었어요 그리고 저의 엄마는 신랑될사람한테 자주전화해라 그런말 안하시거든요 어쩌다 전화하면 너무 고마워 하시고 그런데 시댁에서는 지금처럼 제가 날마다 전화 드리기전에 어쩌다 전화하면 왜이리 전화가 없냐 내가 궁금하지도 않냐 막 서운해 하셨거든요 이게 시댁과 친정차이인가 싶기도 했어요 결혼하게되면 젤 처음 격는 갈등같아요 다만 이걸 어떻게 적응?극복?하냐에 따라 앞으로의 결혼 생활이 순탄할지 속앍이 할지 결정 될것 같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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멱부리
그쵸...ㅠ 남친이 울집엔 연락안 하면서 자꾸하라하니까 청개구리 심뽀가 발동해서요ㅠㅠ 포기할건 포기해야하는데 울부수다님께 죄송하기도하고요 시집가기전이라 싱숭생숭한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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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길
저희도 집구하고 가전,가구 들여놓으면서 양쪽집에 허락맞고 같이 생활하고 있어요 저의 경우는..전...날마다 아침에 전화해서 문안인사드려요 말그대로 밤새안녕히 주무셨습니까? 하루도 안빠지고 하고 있어요 지금 한달 되가는것같아요 오늘도 예수다님은 저한테 말하더군요 제가 자기 어머니 버릇 나쁘게 들인다고 어떻게 하루도 안빠지고 꼬박꼬박 아침에 전화할수있냐고..저도 막...좋아서하는건 아니구요 제가 전화하면 좋아하세요 좋게 생각하기로 했어요 나중에 돌아가시고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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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겨쪼
감사해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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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꽃
대화하면잘풀릴꺼예요ㅎ 원래결혼전에더그러는듯ㅜㅜ힘내요 빠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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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꽃늘
맘을 열어야 하는데 천천히 시간을 달라고 해도 이해를 잘 못해주니 쫌 서운하기도 하고 .. 제가 이상한거 같기도 하고~ 맘이 싱숭생숭하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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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럭시
에고,,ㅠㅠ 수다님도 맘고생하시겠네요..ㅠㅠ 저도 아직은 결혼전이라 너무 그래도 시부수다님이 불편해하실까봐..ㅠㅠ 연락은 자주 안드려요. 저도 수다님처럼 한달에 2~3번찾아뵙고. 연락도 2~3번드리는거 같네요.. 아무래도 남친분께서 빨리 친해지기를 원해서 그러시는거 같아요.
이제는 한가족이라고 좋은맘으로 그러는 걸꺼예요..ㅠㅠ 그러니 남친분과 대화잘해보세요.
분명 남친분께서도 님 마음을 이해하고 존중해주실꺼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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