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저도 윗분과 생각이 같네요 무조건적으로 간병인의 실수라고는 할수없겠지만... 이제부터라도 주의깊게 봐주라고해주세요 저도 간병인 써보니까 잠자고 겜하고 ..,휴...하는거보면 속이 타들어가지만 그래도 내대신에 부모를 보살펴주시는거라 ...좋은분 만나기도 힘들지만 지금 계신 간병인만한 사람도 찾기 힘들더라구요...자꾸바뀌면 환자도힘드니까 ㅠㅠ 힘내세요..

저흰 간병이 샤워시키다가 소변줄을 잘못해서 2주동안 소변줄 더 하고있었어요..
아빠가 정신이 없다고 여기고 저에겐 중환자실에서 2일전에 잡아당겼다며..ㅠㅠ
매일갔고 매번 손이 묶여있었고
중환자실에서 오전에 나올때만해도 오후에 소변줄 뺀다고 했는데 1시쯤 이런 연락받고 열받아 죽는줄 알았어요..
중환자실에 2일전에 그랬으면 왜 매번 면회때 갔는데 말않해줬냐...사실을 말해라 하니까 그냥 살짝이었다며 말을 머뭇머뭇..
퇴근하고 직접가서 보니 기저귀

저도 Pontine님과 같은 생각입니다.
가장 어려운 문제가 좋은 간병인과 의료진인데요.
간병인에게 별 문제가 없었다면 다시 기회를 주세요.
새로운 간병인이 더 좋으리란 보장없어요.
환자만 고생하세요. 힘내세요

보호자가 간병을 해도 일어날 수 있는 사고 인거 같아요
잠깐 자리비운 사이에 그러셨다면 보호자가 있었어도 몰랐을 수 있고
병원도 간호사가 직접 기저귀를 갈거나 하는게 아니니 모를 수 있구요
큰 일 아닌걸 다행으로 생각하고 간병인이나 병원에 더 신경 써달라고 말하시고
부주의로 또 다른 일이 일어나면 그때 교체하셔도 될거 같아요
지금까지 간병인이 별 잘못 안했다면요

간병인 교체를해야겠내요!조금더 생각해볼게요

간병인교체하시고 병원에도 항의좀하세요 근데 원래 대학병원아니고선 간호사들이 수시로 들여다보질않습니다 간병인잘못이 크다볼수있지요 소변줄 빼나안빼나까지 일반재활병워에서 챙겨줄수있는 여건이 안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