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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남편이 당뇨진단으로 충격에너무나 슬픈사람입니다사실 전 당뇨에 당자도 모르던 사람이었는데 결혼하고 나서 시아버님이 당뇨합병증으로 고생하시는 모습을 본 저로써는정말 충격이였구요, 그랬으면 남편도 관리를 잘 해줘야하는데 식사도 잘 못챙기고 라면먹는걸 방치하고 적극적으로 병원에 못데려가고맛있는거 먹으러 다니는게 낙인사람이라,같이 그랬으니 지금생각해보니 정말 미친거였어요지금도 너무마음이 먹먹하고 가슴치며 후회하고있습니다지금이라도 잘 관리해줘야 할거 같아요. 제가 도움줄수있는부분은 아무래도 식이요법뿐이긴 하지만요상태 화혈색소 10.1 총콜레스테롤 161 체중은 10키로정도 빼야할 과체중입니다일단 약은 diabex 아침 저녁 식후복용 novonorm 아침 점심 저녁 식전복용,인슐린 란투스 아침에 한번 맞고있습니다요즘 약과 인슐린으로 나오는 공복혈당 96-120 사이 이전에 더더 높았구요.. 식후혈당은 주말에 집중운동과 식이요법을하니 저혈당70미만부터 120대 175도 한번 나오고 둘쑥날쑥이네요궁금한 사항은요..1. 저희 남편의 상태와 지금은 약으로 조절하고있는건데 지금 나오는 정상범위 혈당들은 의미가 없는거죠? 혈당인증샷 올리시는는 분들은 운동과 식이로만 이렇게조절되시는건지? 물론 의사처방에 따르겠지만 어느시점이 되어야 운동과 식이로 조절이 될까요?2. 지금 현미 수수 약콩 율무 넣고 밥을 하는데. 찰현미는 혈당올린다하는데 발아현미는 괜찮은가요? 음식만들때 아기가 있어서 아가베시럽으로 하는데 괜찮은지? 저혈당 감미료같은게 더나을까요?3. 흔히들 말하는 보조식품 양파 구아바 돼지감자등 이런건 전혀 도움이 안되는지요4. 그럼 정상인들의 혈당패턴은 어떤가요? 아무리 폭식해도 혈당이 오르지 않고 정상수치 안에서만 왔다갔다하나요?5. 맘은 점심도시락싸서 챙기고싶은데 직업여건상 그러지 못하고 회식과 접대등이 많은 직업이라 더 걱정됩니다 회사를 관둘수도 없고, 회식이나 접대시 고수님들의 요령도 부탁드릴께요6.책에서 본거 같은데 곰국인가 설렁탕은 먹어도 괜찮은 음식으로 나온거 같은데 정말 괜찮을까요? 동물성지방이 많을거 같아서요두서없고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위로와 상담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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