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제가 당뇨라는 사실은 안건 몇일이 되지 않았고 의사샘에게 약만 처방 받아 먹기 시작한지 3일 정도 밖에 안됐습니다.

처음 병원에서 혈당 측정 결과 344.

약을 먹기 시작하고 기계 구입 후 측정을 하였더니,
1.(첫째 날) 취침 전 공복시 74 = 손가락 끝이 두근두근 하면서 뛰며 저려서
쥬스와 초콜릿 3조각 섭취 후에 휴식 1시간 정도 후에 측정하니 = 71

2.(둘째 날) 잠을 자고 식전 (오전11:23분)에 체크=60
식사 후 2시간 넘어서 (오후1:57분)=120

저녁 식사 1시간 후 (오후 9:29)=70
피곤해서 측정함. 저녁 12:56 =61

지금 새벽 4시쯤 인데 컨디션이 장난이 아니네요.
손발 저림, 다리에 잦은 쥐나기, 갑자기 진땀 나기, 어지러움 등등
이거 스트레스 때문에 그런 걸까요?

솔직히 전 아직 제가 당뇨라는게 믿기지가 않거든요.
이정도 수치가 2틀 정도 나오는걸 보니, 약이 넘 잘 받아서 그런건지or측정 기계가 이상한지(솔직히 가족들 다 해 보았으나 정 상 수치가 나옴)or 그때 병원에서 측정이 잘 못 되었던 건지...
의심이 들거든요.

어머님도 당뇨가 있으셔서 저의 증상을 보시더니 당뇨가 아닌거 같다. 처음에 수치가 344나 나왔는데 저혈당은 아닐거고....
하시거든요. ㅠ.ㅠ

한 1~2틀 정도 약을 먹지 말고 다시 다른 병원에 가서 정식으로 혈액 검사(피 뽑아서)를 해 볼까? 라는 생각도 듭니다.

제가 너무 유난을 떠는 걸까요????
님들의 도움이 필요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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