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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27주 3일 된 임당맘이예요.검사를 받은 날은 26주 4일 때예요.그때 179나오고, 이틀 후재검사 71(기준 105), 179(170), 207(165), 180(145) 나와서 확정 받았네요. 기준이 다른 분들 검사기준과 조금 다른거 같긴 해요. 암튼. 그러구나니 걱정이 많이 되네요. 26주 4일 때 벌써 애기가 1.22kg, 28주 머리둘레, 배둘레, 다리길이 였네요.그때까지만해도 임당을 몰랐던 때라 애가 빨리 많이도 컸구나 했는데, 임당판정 받고 보니 솔직히 당 물만 쑥쑥 먹고 큰거 아닌가 많이 걱정되요. 산부인과 의사샘은 28주부터나 임당이 태아에영향을준다고 괜찮다고 하셨지만, 지난 6월에 안정기라고 안심하고, 외식도 많이하고, 햄버거도 먹고, 수박도 한달간 거의 네 통을 먹고,간식 한번에채리 한 팩도 다 먹었던 적도 있어서 걱정되요. 4주간거의 540g정도 아가몸무게가 늘었으니까요.ㅜㅜ 20주 넘어서부터 애가 원래 쑥쑥 크는건 맞겠지요?? 병원에선 아직 운동 절대 하지 말라고 하시더라구요.일주일 정도 식이관리하고 다시 보자고 했어요. 암튼.. 7월2일 재검이 4시 쯤 끝나고, 너무 배고파서 추어탕에백미를 정신없이 먹었어요. 그랬더니 179. 정신차리고 관리하자 했구요. 저녁엔107 (현미3, 달걀2 깻잎조림, 가지볶음, 고추, 생깻잎, 토마토 7개)이었어요. 그 담날,7월 3일 공복88, 아침 2시간 후126, 점심 2시간 후 126, 저녁 2시간 후1157월 4일 공복 71, 아침 2시간 후 119, 점심 2시간 후 155, 저녁 2시간 후 88 (점심에 급식으로 백미주먹밥2, 동태1, 돈까스0.5, 수박(반의 반조각), 아욱국) 수박이 문제였을까요, 돈까스 튀김가루가 문제였을까요, 백미 주먹밥이 문제였을까요.. 수박, 돈가스는 그래서 정말 조금만 먹었는데요 .ㅜㅜ7월 5일 공복66, 아침 2시간 후 128나왔어요. 아침엔 현미2, 두부1.5 카레, 계란 1.5, 가지 볶음 먹구요.혈당이 잡힌 때는 기쁘고 아닐때는 걱정되고 반복하네요..점심에는 120이하였던 적이 없네요.; 이게 지금 관리가 잘안되고있는거지요?;처음이라 이런가..식단도 자주 바꾸기도 힘들고, 혈당조절 어렵네요.저랑 같으신 분 계신가요? 아니라도 임당관리 선배이신맘들 조언 부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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