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오늘이 딱 40주 되는 날이예여~~~
근데...
아직 기미가 ....보통첫애는 늦는다더니...
유도 안하고 자연진통와서 순산하고 싶어여~~~~
그런데...요녀석 어제도 신나게~요동치면서 울룩불룩~여기저기 튀어나와 아주 깜짝 놀랬어여~
태동이 아직 심한거 보니..아직 자리를 안잡은거 같아여~
골반속으로 내려오면 덜 움직인다는데....
원래 병원도 오늘 가는 날인데 선생님 학회가셨다고 담주 화욜에 오라네여~
이슬도 없고..가진통도 없고...배뭉침만 종종있네여~
어떤 산수다님이 올린글보니...
진통인줄 모르고 있었다가 6센티나 열려 집에서 애낳을뻔했다는데...
저도 진통느낌을 모르는 걸까요??
어떤 느낌인지 모르니까...평소 생리통이 엄청심하거든요~~
그래서 모를까 걱정이예여~~~근데 필이 온다는데....
그 필이 빨리 왔으면 좋겠네여...
첨엔 무섭고 두려웠는데...지금은 빨리 매 먼저 맞는게 좋을꺼 같아여
엄마는 배가 많이 내려왔다고,..예정일 전에 나올꺼 같다했었는데...예상이 빗나갔네요~~
첫아기라 넘 궁금하고 기대가 커요~
출산할 때도 우리 아기 스트레스 많이 안받고...무사히 건강하게 세상밖으로 나왔음 좋겠구요~~~
저도 진통 많이 안하고 순풍 낳고 싶어여~~~
40주 초조한 기다림보다는 여유있게~아기 태동 느끼며~함꼐 하고싶은데,,,그게 잘 안되여~~
마구마구 보고싶어서리~~~
그래도~행복한 맘으로 오늘 하루도 달래보렵니다...
예정일 지나신 맘들도 저와 같은 생각이시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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