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원가에 들리는 여러가지 우스게소리모음~~
뿌우
수능본후...
대학어디갓냐 물어보는건....무기징역
(대학가기가 하늘의 별따기라)
대학졸업후
어디 취직햇냐 물어보는건.....사형
(취직이안되서)
결혼후
잘살고잇느냐물어보는건......삼족이 멸한답니다 .
(이혼률이높아서)
씁쓸한 한국의 현실이죠?
..............................................................
.
아기가 태어나서
아인슈타인우유만 먹엿다
(천재인줄알고)
아이가 학교들어갈때
파스퇴르우유만먹였다
(특목중고 갈줄알고)
아이가 고1때
서울우유만먹엿다
(서울대 갈줄알고)
아이가 고2 때
연세우유만 먹엿다
(연세대 갈줄알고)
아이가고3때
건국우유만먹엿다
(건국대라도 갈줄알고)
아이가 고3때
고지방 우유만먹엿다
(서울 근교 대학이라도 갈줄알고)
아이가 재수할때
저지방 우유만 먹였다
(서울에서 먼~~저 지방대학이라도 갈줄알고)
지금은...
매일우유만 찾아먹는다
(대학못가고 매일 집구석에서 본다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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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 보고온 아이가 우울해할때 대처하는 엄마들모음
서초동엄마....아빠랑 상의하자(서초동은 법원가라 아빠들이 한공부하신분들이라)
대치동엄마....당장 가방메고 나가자 학원바꾸게(대치동은 학원가)
청담동엄마...조용히 아이를 베란다로 데리고나가 커튼을 젖히며...
저기 보이는 저건물 이건물 요건물 다 네명의로 당장 바꿔줄께~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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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를 s,k,y대학에 보내려면 꼭 필요한 4가지
할아버지의 경제력
엄마의 정보력
아빠의 무관심
동생의 희생~
울 나라 아이들 너무 불쌍하죠.....
하지만 공부가 안된다고 무작정 외국으로 조기 유학보내는건 외국서 살아본 사람으로정말 아니더라구요
안에서 새는 바가지 밖에서도 샌다고
엄마 아빠랑 같이와도 힘든게 외국생활인데 아이들 가슴에 멍드는것 같아요
어제 수능봤으니 오늘부터 진짜 고3이되는 아들이 힘들어 할때 가끔 이야기 해줍니다
세상의 모든 엄마 아빠들도 다 고3이라는 세월을 보냇고 누구나 수능(학력고사)을 봤던 사람들이야
힘든건 알지만 너의 일생에 있어 가장 머리를 많이 써줘야 할나이고 가장 치열하게 공부해보는 나이니 만큼
힘내서 홧팅하자라구요
-
파라미
씁쓸하지만 재밌게 봤습니다.
-
뿡뿡몬
한참 웃었지만 쓸쓸함이 남기도 하네요..
저는 세 아이 모두 대학에는 무난히 갔지만 이제 취업할 때가 되서 산 너머 산이네요. -
말근
쫌 서글프당~
-
햇햇
다 들어보았지만
서초동,,대치동, 청담동은 처음 보는 내용이었어요.
ㅎㅎㅎ 정말 재밌어요.
그러나 한편 또 이런 말들이 생겨난 현실이 슬퍼지네요. -
티나
웃기면서도 한편으로는 씁쓸함이 느껴지네요 ^^;;; 퍼갑니다~~
-
찬들
웃기다 보다 씁쓸하네요,,
에궁 앞으로 어찌 될지 무서워요,, -
레나
공감이 가요
며칠전에 송도국제 학교 설명회 다녀오면서 학비 대줄 할아버지도 돌아가셔서 거기도 못보내겠다고 웃던 생각이 나네요
그냥 이렇게 커도 잘 될거라고 위로 해봅니다 -
냐하
(어차피)한 평생-, (보다)가치로운 삶-으로 무장한다면 욕심도 버려지고 허무스런 씁쓸함도 사라지고 한바탕 소풍길, 더불어 행복만 찾을 수 있지 않을까싶네요...^^
-
이리온
예전에 들었던 얘긴데도 몇년 지나고 들으니 새롭게 들리네요
연륜에 절여져서인가요?ㅋ
그런데 ....................시험 보고온 아이가 우울해할때 대처하는 엄마들모음.....에서
젤 나중엔 유학 보내준다로 마무리했었는데 쪼끔 바뀌었나봐요 -
엄빠몬
유머인줄 알고 재미있게 읽고나니 감동도 있네요~
고3이 되는 자녀에게 힘이 가는 말씀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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