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전 8칸 노트 사주고, 책에 있는 단어 위주로 공부를 시켰고요, 글구 한글나라 병행하네요... 이제 일곱살 올라가니 조금씩 준비 시켜야 할 것 같아서요...

네모칸 있는 공책하고 받아쓰기 공책 사서 하고싶을때 쓰게 해요. 예전에 언어발달읽기생활동화 서평책 받은 거 이용해서 읽어보고 문제내보기도 하고요. 읽기책이어서 이럴때에는 좋은 것 같아요. 쉬운 생활동화나 읽기책 이용해서 아는 글자부터 자신감 있게 해보게 하면 좋은 것 같아요. 주로 문제 낼때 아는 단어 내주고 잘했다고 하면 좋아하면서 자신감 갖고 더 예쁘게 잘 쓰려고 노력하는 모습이 보여요~^^ 그리고 글씨 쓰는 순서를 처음에는 마음대로 쓰게 했었는데

저 같은 경우는 아이가 뭔가를 쓸려고 할때부터 칸 있는 국어노트를 사줬어요. 8칸짜리로... 이쁘게 쓰진 않아도 칸안에다가 꽉꽉 채워서 쓰게 했어요. 잘 쓰든 못쓰든 그냥 우와 잘하네. 멋지다 칭찬 많이 해주고요. 그래서인지 글이 이쁘기도 하고 쓰기도 잼나한답니다.

저는 일단 칸없는 종이에 아이가 쓰고 싶은 걸 쓰게 하도록 유도했거든요. 처음부터 글씨 예쁘게 쓰기를 강요하는 것보다는 글로 표현하는 자신감을 키워주는 게 더 중요한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