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일부터 3박4일간 여친과 제주도 여행
이름이없다고
전 29살 이고 여자친구는 20살. 9살 차이나는 커플입니다.여러분도 저보고 도둑놈이라고 하시겠죠? ㅜ.ㅜ
여자친구 시험 끝나는 일정맞추고 제 휴가일정 맞춰서 300일 기념 제주도 여행을 계획했습니다.
전 그동안 제주도를 7차례 다녀왔고 이번이 8번째 제주도 여행이 되겠네요. 어느정도 내공은 있습니다^^
많이 다녀도 제주도는 육지와는 다른 무언가 항상 새로운 기분인 것 같습니다.
어쨌든 최대한 저렴하게 계획을 해보기 시작했습니다.
2009-11-01김포 09:35제주 10:40ZE 20522009-11-04제주 14:00김포 15:05ZE 2142
왕복비용148,400 원 (유류할증료 공항세 포함)숙소
숙소는 지마켓통해서 하게 되었습니다.
http://gen.gmarket.co.kr/challenge/neo_goods/goods.asp?goodscode=171173691
첫째날 숙소 (중문 옆 송악산 부근) - 파도소리 펜션 1박 29,000원 (지마켓 ONE DAY 특가)
둘째날,셋째날(2박, 제주공항 부근) - 71,000원(2박) (지마켓 ONE DAY 특가)차량 렌트
제주e렌트카 뉴모닝 72시간- 자차 제외 108,000원
세부 일정 계획
최대한 저희는 여유 보다는 여자친구가 원하는대로 최대한 많이 돌아다니는 빡빡한 일정을 택했습니다.
차귀도배낚시(1인 12000원에 할인예약)도 일정 봐서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첫째날(1일)
용두암
애월해안도로(1132번)-협재해수욕장
한림공원
제주경마공원
황금륭버거(대정읍 신도리 10)
소인국테마파크
유리의성
오설록
초콜릿박물관
송악산
롯데호텔 가든 구경
샹그릴라 씨푸드 뷔페
둘째날(2일)
첫째날 빡빡해서 못했던것 있으면 수정해서 가는 방향으로 진행
용머리해안
퍼시픽랜드
외돌개
정방폭포
서귀포유람선(064-732-1717 예약)
천지연폭포
쇠소깍
휴애리
영화박물관
러브랜드
도깨비도로
셋째날(3일)
태왕사신기세트
김녕미로공원
만장굴
우도(스쿠터 렌트)
섭지코지
일출랜드
제주민속촌
조랑말타운 승마(064-787-2597)
산굼부리
도깨비공원
삼성혈
넷째날(4일)
공항 부근에서 놀다가 렌트카 오전 11시에 반납하고 면세점 쇼핑 후 비행기 탑승그리고 무시할 수 없는 각종 관광지 입장료를 줄여보고자
자유이용 5종 이용권 2장 구매 총 59,800원
http://gen.gmarket.co.kr/challenge/neo_goods/goods.asp?goodscode=151607931
유람선,승마,퍼시픽랜드 외 입장료 비싼 관광지 2종류 사용 예정
샹그릴라 씨푸드 뷔페-정상가 성인 38,000원
http://gen.gmarket.co.kr/challenge/neo_goods/goods.asp?goodscode=162695121
여기서 1인 32,900원에 이용하기로 구매
여자친구가 가고 싶어한 유리의성 입장권 - 정상가 성인 1인 9,000원
http://www.gmarket.co.kr/challenge/neo_my_gd/contract_info.asp?oname=ordercontract&pack_no=795987116
여기서 1인 4,900원씩에 구매뭐 이런식으로 해서 항공,숙박,렌트,식비,기름값,관광지입장료 3박4일 예상비용 80만원 정도 입니다.
이 정도면 저렴하게 잘 다녀오는거 맞겠죠?
계획 일정 부분에서 수정할 사항이나 입장료 대비 정말 비추하고 싶은 관광지 있으시면 댓글 좀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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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마을
대단하시네요~ 저는 낼 제주 갑니다~ㅋㅋ 그나저나 부러운게 있네요.. 9살 연하 여친..행복하겠어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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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꽃
저희집도 삼성동이예요^^ 반갑네요.. 도심공항 터미널 근처요ㅋ~ 리무진버스 타고 잘 댕겨 오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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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나나맛캔디
저도 다른데 가고 싶은데 서광승마장 아니면 조랑말타운쪽 승마 쿠폰 때문에 어쩔수 없이^^
네 저두 러브랜드는 밤에 가려고요. 용두암 야경은 마지막 밤에 보러가려 합니다.
말씀 감사합니다. 닉네임이 삼성동 이시네요. 저희집 삼성동인데 ㅎㅎ -
당나귀
조랑말타운 가시지 마시고 섭지코지나 성산일출봉에서 말 타세염.. 조랑말 여긴 관광객들로 인해서 정신 하나도 없어요~~ 말도 막 세게 달리고 위험해요.. 섭지는 경치가 예술이죠.. 그리구 러브랜드는 밤에, 용두암도 밤에 꼭 가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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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보라
11월1일에 출발하는 분이 좀 있긴 한가보네요^^ 작은날수다님 일정은 어떻게 되는지 궁금하네요. 저도 제주도 처음갈때 생각나네요. 그때 정말 설레고 비행기 이륙할때 처음 느껴본 그 기분~~ 잊을수가 없어요. 제주도 도착할때까지 1시간 내내 눈 떠 있었는데 지금은 쿨쿨 잡니다. 작은날수다님도 돌아오실때는 그러실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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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옹
아~ 저도 가는데.... 이스타 타고 12시 50분에 출발합니다!ㅎ
11월 1일에 가시는 분 많은 가봐요...
전 비행기도 처음, 제주도도 처음입니다..
국내만 맨날 여기 저기 다니고 그래서....
일에 치여 몇년을 살다가 처음으로 일을 그만 두고 쉴 수 있는
시간이 생겨 남친이랑 제주도로 갑니다... 남친은 2번째이긴 한데
첫번 째에 제대로 구경 못해서 지금이 더 설레인다고는 하네요!ㅎ -
채꽃
저도 가격대비 고민을 많이 했으나 제주도까지 갔는데 씨푸드 안 먹기도 그래서 그냥 가기로 했습니다. 샹그릴라 후기만 저도 수십개는 본거 같은데 개인차가 있는 것 같습니다. 뷔페라는게 입맛에 맞고 자기가 좋아하는 음식만 배터지게 먹어도 괜찮다는.. 제가 저질 마인드라서 ^.^ 11월 1일이면 같은 날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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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하얀
와 정말 그대로 빡빡하시긴하시네요 ㅎ저도 신랑이랑 11월 1일날 제주도 갑니다 같은 뱅기는 아닌듯요 그런데 저는 지금 계속 먹을곳만 찾고있거든요ㅎㅎ저도 씨푸드레스토랑 가려고 예약까지했는데 결국 후기들 보고 취소했어요 대신 한우명가에서 고기먹을려고요 혹시나 참고가 되실까해서 적어봅니다 즐거운 여행되세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