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안녕하세요. 선배님 이제 22살 된 학생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제 미래에 대해 확연한 소신이 없고 고민도 너무 많이되고 해서.. 글을 올립니다.

전 고등학교 때부터 제약회사 들어가는 것이 꿈이었습니다. 제약회사에서 멋진 약사로서 신약도 개발하고 이것도하고 저것도 하고

등등.. 그래서 약대를 들어왔는데막상 들어와 보니 개국약사 하는 사람이약사중 70퍼센트가 넘는다 하고

최근 우리나라 제약업계에서는 신약개발이 거의 불가능 하다는 얘기도 많이 듣고 있고... FTA 되면 더 힘들어 질테고

인터넷도 좀 찾아보면 대부분의 약사들이 연구직을 하시다가 중간에 약국개국하러 회사를 그만 둔다고 들었습니다.

개국약사로의 진로도 많이 고민되지만 현재로선 제약회사 쪽에 뜻을 품고자 합니다.

그럼 이제 질문좀 드릴께요;

첫번째 약사로서 제약회사 들어가려면 qc qa cra mkt mr 연구 개발부 등등 중 어떤 곳이 더 메리트가 있을까요?? 그리고 어느 부분이 제약쪽에서 더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나요?? ( 크게 성장하려면...??ㅎ)

두번째 제약회사를 들어간다 할때 외국계 제약회사가 나을까요 국내 제약회사가 나을까요? 언뜻 듣기로는 외국계 제약회사는 우리나라에 개발부 그런것 이 없다고 들었거든요.. 그리고 우리나라 제약회사의 경우에는 신약개발이 좀 무리라 생각이 들기도 하구요;

세번째 qc qa 가 중요한 곳인가요...???조금 건방지게 들릴수도 있어서 죄송한데요;; 다른(연구부서..??) 부서에 비해 비중이 어
느정도인지...어느회사보면 약사만 뽑는데가 있고 다른회사보면 아닌곳도 있고해서요...;;ㅎㅎ

네번째 병특의 경우 경쟁률은 어느정도...나 될까요..??

다섯번째 메이저 제약회사에 들어가려면 스펙은 어느정도 되야할지..석사이상일 경우와 아닐 경우...그리고 마지막으로 제약회사에 종사하는 직종이 qc, qa, cra, 영업부, 마케팅,개발부 등등이 있다고 들었는데
전체적으로 어떻게 나뉘는지... ㅎ
그럼 글 읽어주셔서 정말 감사드리고 모두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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