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봉때문에 고민상담 좀 해주세요..ㅠ_ㅜ
파랑새
음.. 직접적인 고민은 제약회사에 관한 것은 아닌데..
제가 이 사이트에 자주 들어와서요..
고민상담 좀 ...ㅠ_ㅜ
지난 달에 졸업을 하고 본격적으로 입사지원을 하고 있는데...
얼떨결에 쓴 회사에서 연락이 와서 면접까지 봤는데..
합격통보가 왔네요.
그런데 중소기업이라 그런지 연봉이 너무 낮은 것 같아서요..
저는 4년제 학교 나왔구 화학관련과라 제약회사나 화학회사 들 알아보고 있는데
전에 몇번 면접 봤는데 최종에서는 떨어지더라구요.
서류에서 떨어진 것도 수두룩이고...
이번회사는 중소기업 화학회사구요. br맙?
연봉이 이천만원이 좀 넘는다네요.
퇴직금은 미포함이구요. 식사도 제공되고.
처음에 들었을 때는 너무 놀랐습니다.
너무 적은 거 같아서;;;
이 돈 받고는 못다니겠다 싶었는데..
이러다가 나중에 취업 못하면 어떡하지.. 이런 생각도 들면서...
집은 가까워서 좋더라구요.
연구직이라 일이 그렇게 힘들 것 같지는 않고...
부수다님이나 친구들이랑 얘기해봤는데도 답이 안나오네요.
제가 눈이 높은 건지..
막상 들어가려고 해도 구직활동 한지 얼마 지나지도 않았는데
너무 빨리 포기하는 건 아닌가 싶어서요.
일단 취직하면 다른데 면접보고 그러긴 쉽지 않을 것 같아서요..
조언 좀 주세요.
처음에는 대기업만 바라보고 그랬던 것 같은데..
요즘은 그 정도는 아닌데..
2400은 넘어야 되지 않나.. 싶더라구요..
중소기업은 다 그런가요?-_-;;
조언 좀 주세요~
빨리 건강검진도 받고 그래야 하는데 정말 고민이네요..
첫직장이 중요하다는 말도 있고..ㅠ_ㅜ
아 그리고.. 저는 원래 제약회사 qc나 qa를 하고 싶었는데..
서류 합격도 쉽지 않아서요.. 워낙 to가 적다고들 하시고...
제가 이번에 붙은 것이 기기분석팀인데..
nmr이나 gc, ir등을 사용한다고 하더라구요.
이거 배우고 나면 나중에 제약회사 분석팀이나 품질관리 쪽으로 경력 지원할 수 있을까요?
화학회사라 관련이 없어서 안될 것 같기도 하고..
님들의 조언 부탁드려요..ㅠ_ㅜ
-
바람
원하고 싶은데로 간건 아니지만, 최고인 곳에 가게 된건 아니지만 거기서 한번 최고가 되어보세요-!
그게 더 어려운 일일지도...^^
열심히 하면 인정받는 날이 오지 않을까요??
모두들 그렇게 생각하지 않으시는지?^^ -
난슬
합격하신 곳이 얼떨결에 붙었다고 해도 회사에 대한 생각과 고민을 가지셨을텐데... 열심히 일하셨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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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fin
정말 다들 고생이군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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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징가
윗분들 말이 틀린거 아닙니다. 제친구의 모습을 볼 때 연봉, 중소기업 등 기타 조건보다 자기비젼과 적성 마지막으로 경험이라고 봅니다. 3념 넘게 중소기업 연구직(고분자-특수도료)으로 일하다고 3년 채우고 그만두었습니다. 현재는 놀고 있구요. 재취업쪽으로 알아보고 있답니다.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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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다홍
흠,,,수도권 대학은 아니지만 국립대학교 화학공학과(전국7위) 토익 900점 해외연수(영국)2년 영어회화 중상급,,,이스펙으로(잘난건아니지만) 2000만원 조금 넘게 받으면서 열심히 자기 경력쌓는 사람도 있습니다...^^
테클걸려는건 아닌데...돈이 전부는 아니죠..조만간 미국 발령받아서 출장 간답니다..결국엔 인정받더군요.. -
들햇님
윗분들 감사합니다. 스펙은 수도권 대학 4년제이구요. 학점은 3.7정도.. 토익은 부끄럽지만 700점대 후반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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딥블루
좋은 말씀, 상세한 설명 너무 감사드립니다. 근데 3분다 전문가이신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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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브
스펙을 봐야 더 답변을 해드리겠지만...
다른 분들 말씀처럼 요즘 취업 대란이잖아요.
중소기업도 굉장히 전망 밝고 일 잘하고 잘나간다고 회자되는 곳들이 있답니다.
부실한 중소기업이 아니라면 잠시 몸담으시면서 자신의 가치를 높이시길 바랍니다.
거기 가셔서 거기 사람중에 최고가 되고 나오겠다는 각오를 해보세요.
작은 곳에서도 최고가 되기는 어려운법..
분명 나중에 발전해 계실 겁니다. -
갅지돋는슬아
우선 수다님 말에 절대 동감합니다...
.
다른 견해 몇가지 붙여봅니다..
.
취업 대란 맞습니다. 그렇지만 묻지마 지원 및 우선 붙고 보자는 심리적 작용및 합격 후의 본인과의 맞지 않음 등이 작용하여 실질적인 ...자기 적성과 전공 및 하고픈 직종에서의 취업은 어느 정도 허수가 빠지기 때문에 취업대란이라고 하여도 쉽사리 취직이 되는 것이 현실입니다.
1. 연봉 보다는 적성을 생각하시라고 말씀 드리고 싶지만 ...솔직히 나중에 이직등을 고려할시 -
먹딸기
솔직히 취업대란입니다.
1. 너무 연봉을 집착하시는건 그다지 좋은 생각이 아니라봅니다.(죄송한말씀이지만요 ㅜㅜ)
2. 일단 대기업에서부터 시작하신다면 더 나아갈 곳이 없다는 결론인데요..
3. 연봉이 작다는 건 여러가지 요건이 작용하겠지요..하지만 넘 작다고만 생각하시면 큰 오산인듯~
4. 제약회사 QC-대부분 여성분을 / 회사 인근지역 대학 혹은 전문대 졸업자를 선호.하는듯 보입니다.
5. 지금 계신 회사 NMR, GC, IR등은 제약회사에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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