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제가 지원한 회사는 저의 집이랑 거리가 있습니다.
제가 있는 지역에선 저만 합격 한상태구요..
일단 첫 질문은
1.회사랑 거리가 먼데 어떻게 다닐건가?
이런 질문은 뽑을 거니깐 확신을 주라? 이런 말로 이해 하라는데.. 일단 답변은 잘 했습니다.
그리고 2. 제가 지망하지 않은 근무 지역에서 뽑아준다면 갈거냐?
이것도 일단 간다곤 했습니다.
그리고 제가 술담배를 안합니다.
그래서 3.술담배를 안하는데 왜안하냐? 이런식으로 질문을 던져 주셨구요.
이때 분위기가 조금 흠.. 별로 안조은거같기도 하고 잘 모르겠드라고요..
마지막 질문은 공통질문이라 별로 의미가 없었습니다
저는 초반에 질문을 받고 받지를 못했습니다.
기다리는 동안 긴장도 풀리고... 흠.. 그러다가 한분이 저랑 눈이 마주치고 저에게 질문을 하려는 눈치였습니다.
그런데 다른 면접관님이 다른 지원자한테 질문을 해버려서 저한테 할 질문은 씹혀버렸죠..ㅠ
다시 질문을 하실줄 알았는데 하지 않으시더라구요.. 저한테 질문하실려 하는 분은 좀 높으신 분이였구요...
암튼 끝까지 질문을 안해주시고 끝났어요.. 면접보다가 질문을 안받아서 긴장이 풀릴정도면 ...
20분정도 면접을 봤구요..

의문인게.. 마지막질문을 왜 안하셨는지 ..
이건 김치국부터 마시는 경우긴한데..... 뽑을려고 질문을 안한건지, 안뽑을거니깐 질문을 안한건지...
정말 멘붕이에요...
그리고 전체적으로 질문은 자소서로 하기도하고 인성에 관한 질문을 많이 하신거같아요..

제가 들은 말인데 면접에서 질문을 많이 받거나 적게 받는건 걱정 안해도 된다고 하드라고요..
면접은 떨쳐내기 위한 거라면서요..

그냥 지금 멘붕이네요.. 합격하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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