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후가 무섭습니다 흠...
곰탱이
젊은나이에 병을 얻었고,
여기에 글도 질문식으로밖에 올리지 않았습니다만,
의사선생님에게 듣기로는
10년후에는 합병증이 온다고 하더라구요.
눈도 멀고, 다리도 잘리는 생각도 종종하고...
요새 감기도 걸리고, 몇달동안 자금(?)의 사정으로
병원엘 못 갔습니다. 인슐린도 아끼기 위해서 일주일에 한번꼴이나 많게는 네번꼴(_-_)로도 맞고..
집안이 갑자기 어려워져서 ㅋㅋ 애로사항이 꽃피네요
그래도 그동안 운동해서 검사해서 혈당치가 내려갔으면 한게 소망이네요 ㄲㄲ
(그리고 알바 합격됐으면 좋겠구요)
당뇨체크기의 스트립도 자금상 이미 끊겨서 체크못한지 꽤되서 ㄲㄲ 제 몸상태를 모르겠네요,
요새 그냥 걱정만 넘칩니다 주위사람들에게 말하기도 껄끄럽고(아는사람은 극소수...)
550까지 나와서 입원한 적이 있지만,
솔직히 젊어서 그런지 몰라도
아무 증상도 못느끼고, 일반인처럼 지내도 별 탈 없는데 라는 생각도 합니다 음.
그래놓고선 저렇게 10년후를 걱정한다니 참 모순지이지요 낄낄,
여튼 흠 지레 무섭군요 허허 좀 나이가 들은다음에는 괜찮을려만
10년후에도 그렇게 늙은이 아닌 좀 젊은 나이인데(현 21살).
묘해서 이리 글을 남기네요.
-
큰애
지금 관리 잘하면 10년 후에는 일반인보다 더 건강해 집니다.
아무리 어렵더라도 자신의 건강에 투자하십시오.
다른 것을 줄이더라도...
그럼 다 잘 될 것입니다.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긍정적으로 생활하시길 바랍니다. -
한국녀
일요일 아침에 의사선생님께서 직접 말씀하셨습니다. 관리만 잘하면 정상인보다 더 건강한 병이 당뇨병이라고 KBS 1TV 7시경에 한 프로그램입니다.
-
에드윈
저는 관리잘해서 천수를 누릴렵니다 우리모두 다같이 천수를 누립시다 화이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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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루
저는 1995년 가을에 당뇨 발견해서 지금도 합병증없이 건강하게 살고 있습니다..작년부턴 약도 끊었고 공복 90~100...식후 130~150 유지 합니다..제 주변에도 당뇨 20년..30년 되도록 건강하신 분들 여럿 있습니다..모든건 본인하기 나름입니다..관리 안하면 5년도 안되서 세상 하직할수도 있고..관리 잘하면 건강하게 천수를 누릴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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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나
감사합니다...!
저도 아직 젊으니...당화혈색소는 현제 5.7정도 유지중입니다
감사합니다...! 정말 열심히 관리하면 되겠군요...! 이체님이 걱정이군요...저보다 젊은 나이에...!
그래도 방법을 적극적으로 찾으셔야될듯 한데...빨리 스트립지도 보험 처리가 되어서 당료인들의 관리를 돕는 그날이 오기를 간절히 빌며....곧...얼마후면 더 좋은 약이 나오겠지요...먹는 인슈린약도 실험에 성공했다는 보도도 있고하니...좋아지겠죠^^
새해에는 세계 모든 -
천사
관리 잘 되면 합병증 절대로 안옵니다.
당화 혈색소 6.% 초반 이내로만 관리하면 합병증 걱정은 없다고 합니다.
젊은분이시면 나중을 생각해서 5% 대로 관리하세요. -
사라
근제 정말 관리해도 10년후에 합병증이 오나요?
무서버여!!!!!!!!!
혈당 관리 잘되도 오나요...정상인정도로 관리해도요....제발 그런 사태는 오지 않았으며 하는데...두렵군요!
님들...관리 잘하면 올 가능성 0%로 겠죠?
관리 잘하면요?....! -
클
1형인가요? 2형당뇨인가요?
1형이라면 인슐린 중단은 위험을 초래할 수 있고..
2형이라면 약값은 얼마 안 하니 혈당체크 해가며 드셔야겠지요.
저번에 120대로 관리된다고 했는데..지금도 그 정도면 합병증은 걱정 안하셔도 될 듯 합니다.
물론 10년후에 합병증이 올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관리 안하고 오는 증세와 관리 중에 오는 증세는 하늘과 땅 차이겠지요.
두려움 갖지 마시고 정상적으로 관리하시고...
빨리 경제 여건도 좋아지기를 바랍니다 -
꽃가람
아직 포기하기엔 너무나 아까운 나이입니다. 저역시 31살이며 당뇨를 앓은지 2년째죠.
매달 들어가는 돈... 무시못하는 현실일겁니다.
하지만 정말 10년후가 걱정이 된다면 지금부터 관리하시는게 좋을것같습니다. -
앨프레드
우와...모범입니다^^
발병12년차에 공복도 정상이고...식후도 정상에 약도 드시지않고 현제 관리중이시라....저 한테는 귀중한 글이네요^^....! 10년 넘으면 무조건 관리 잘해도 악화 되어서 약먹고...그리고 약도 들지 않으면 10년 후에는 인슐린 맞고 그리고 또 10년 후면 어쩌나 걱정했는데...!
님의 글을 보니 관리 열심히 하리라 다시 다짐하게 되는군요^^
네~ 파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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