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저두 이렇게 반가울진 몰랐는데 또래만나니 무지 반가운데요! 몸두힘든데 아기까지 ㅜ 훨씬더 마니 힘드셨겠어요 그래두 이쁜아기 얼굴보며 힘내자구요 ^^

넘 새벽이라 죄송하지만...방가운??마음에..^^;;
저두 33살이거든요..
31살 신혼초에 1기수술하고 항암주사 방사선하고 아기낳았어요~ 이제 82일쯤..
내년부터 타목복용예정이에요..
힘내시구요~항암잘견디셔서 더 건강해진 몸으로 이쁜 아기천사 기다려요~

다행이도 전 나물 이것저것 안가리구 다잘먹어요 ㅋㅋ근데 병원에선 우유나 쾌변같은 요쿠르트 하루에 하나씩은 먹으라고 권장하던데 유제품은 먹지말라고 하시는분도있고 어특해야나요ㅜ

나물음식을 좋아 하셔야 할텐데 조금씩이라도 비빕밥으로 드셔보세요 우유 유제품은 드시지 마시고요 항상 암순이없는 즐거운시간이 함께하세요

가장큰걱정이 아기~~^^그치만 건강을 우선으로 생각하니 짐이좀 덜어진 느낌이랄까요 올리신 글들보고 많이느끼고 배우고있습니다 모두 힘내시구 좋은거 많이드시고 또 보시고 건강해 지자구요

신혼이라 이쁜아가도 가져야할텐데 걱정이많으시겠네요 그래도 글보니 밝으신분 같네요 항암잘받으시고 긍정적 마인드 ~~
다 잘되거라 생각하세요 저도 수술받은지 오늘이 딱 1달 ㅎㅎ 음식도 그냥 먹고싶은거 안가리고 먹는데 특별히 기름진음식은 원래 안좋아해서 그냥 먹고싶은거 먹는답니다 ㅎ 나물종류는 원래도 싫어하고 ㅎㅎ 항암할지 결과기다리는중인데 우리 열심히 치료받고 나쁜 것들 뿌리(?)뽑고 가실게요~~~!!

밤에 잘려구 무지노력하는데 디게안되네요 이놈의 몹쓸 습관ㅋㅋㅋ

맞아요. 저도 생활습관 잘 안바뀌더라구요.
처음엔 하루하루가 소중하더니, 이것도 일상이 되더니만...
그치만 변화해야 재발 안하겠죠! 노력해보자구요^^

네 ^^ 반가워요 이것참 반갑다는 인사가 맞는거겠쬬? ㅋㅋ좋은정보 공유하며 힘내보아요~

저와 비슷하시네요
전33세 1기 애기없는 신혼이예요
항암2차 한지 5일차인데
1차보다 수월한거같아요..
날도 쌀쌀해지는데 면연력 챙기며.
우리홧팅해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