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지난번 보건소에서 혈당검사 받아 104가 나와서 당뇨 전단계인것 같다고 이 게시판에 글을 쓴적이 있습니다....
댓글다시는 분들은 아직 정상이라고 하지만 그래도 왠지 개운치가 않아요.

보건소나 병원에서 다시 한번 검사 받아 봐야 할까요?
아님 혈당 측정기 따로 사서 저 혼자서 해볼까요?
아,,,근데 돈이 없어서 이건 안될것 같고...

제가 좀 과체중인데다 예전에 비만이였던 적이 있습니다. 그리고 이틀에 한번 꼴로 과자나 호떡 등등 사먹었는데...

여기 많은 분들이 당뇨에 대해 아주 잘 알고 계시는 것 같아요.

보건소 혈당측정기로 검사해서 공복 104가 나왔는데 정말 정상혈당인거 맞나요?
책이나 TV 같은데서 100을 넘으면 정상이 아니라고 해서 그 날 이후로 아직까지 걱정이 됩니다.

2월 달까진 꾸준히 운동을 했는데 이번 3월달부턴 바빠져서 운동도 제대로 못했어요.

그리고 복부비만이 당뇨로 갈 확률이 높다는 말도 들었는데요, 28인치도 위험한 수준인가요? 최고로 뚱뚱했을때
정확한 수치는 잘 모르겠지만 77을 입었어요. 그 이상은 입은 적이 없구요. 77이면 한 30-31인치 정도죠??

직계 존속으로 당뇨 가족력은 없는데 외삼촌이 당뇨를 앓고 있어요. 외삼촌 경우 배가 아주 많이 나오셨고 잘 안움직이시더라구요...

가족력은 없지만 한때 뚱뚱했었고 공복혈당 100이 넘으니 불안감을 떨칠수가 없는데 큰 병원가서 좀 더 세밀하게 검사 받아보는게 어떨까요?
너무 걱정되요 ㅠㅠ
진심어린 조언 부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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