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신랑이 적금 200씩 넣자고 얘기했다는 게시글 보구 생각 많이 했네요..
알프레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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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생각해봐도 200적금이 안 될것 같은데 댓글에 그정도 적금 붓는분들이 계셔서 너무 놀랬어요...
저희 신랑 400약간 못 되고 4살 얼집다니는 꼬미 있는데 사실 전 100도 못하거든요...
어제 너무너무 충격이였고 반성되고 의지가 불타올랐어요...;;
근데 아무리 생각해봐도.. 뭘 줄여야 될지 모르겠어요..
직구는 완전 자제중이고 국딜 조금씩 사는데 한달에 10만원 남짓...
저두 임신중이라서 옷,신발 안 사고 있구여..
화장도 안 해서 기초제품만 쓰고여..
인간관계도 별로라서..;; 브런치 먹고 커피숍에서 수다떠는경우 거의 없구요...
직구를 안 이후로 백화점은 밥, 커피, 영화 외에 사는건 절대 없구요...
꼬미옷도 작년 겨울, 올 봄, 여름에 옷 왕창 사서 당분간은 살 일 없고..
사더라도 봄가을, 여름, 겨울, 15정도..
신랑 용돈 15만원이고...
먹거리는 어쩔수 없는 부분이잖아요.. 한번씩 마트가면 7~8만원 정돈데 되도록 안 갈려고 노력중이고...
주말마다 외식은 하면서 백화점이든 공원이든 외출하는 편이구여...신랑 집에서 맥주 마시는거 좋아하구여...
신랑 경차, 저 중형차 차가 두대지만 제 차는 꼬미 데리고 병원 다니고 주말 외출시 이용하고 신랑 경차는 출퇴근용이구요......
기름값, 보험료...
분기별로 1박2일 놀러가요.. 그렇다고 고정적으로 꼭 가는건 아니구여 사정이 있을땐 못갈 경우 많구요 고급 리조트 가는건 아니구요 휴양림 정도..것도 평일에..아님 10만원까지만 숙박비로 쓰구여..
특별히 여름휴가, 가을 휴가 따로 챙기지도 않구요..
고정지출이 신랑, 저 꼬미 보험 25만원 대출이자 35만원 연금20만원 신랑, 저 핸펀 16만원 관리비 15만원 각종세금..
하.. 적어놓고 보니 별로 많이 나가는것 같지도 않네여....ㅋㅋ
근데 항상 카드값은 200중반정도...ㅜ.ㅜ
수입의 반은 무조건 저금 하라는데.. 어떻게 그리 할 수 있나요?..
적금 마니들려면 집에서 손가락만 빨고 있어야 될것 같아요...ㅜ.ㅜ▣ 몰스에서는 서로에게 최소한의 예의를 지켜야하며, 광고, 악성덧글, 상처를 줄수 있는 덧글, 비방글, 확인되지 않은마녀사냥이 될수 있는 글은바로 활동정지 및 강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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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1여운렩
외식과 차.. 정말 고민되네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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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솔길
주말마다하는 외식과 중형차가문제인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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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님
휴.. 교육비.. 말만 들어도 숨막혀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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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미
애들크니 적금 못해요 교육비 지출이 너무커서리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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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라
ㅋㅋ 어쩌다 만나는 친구랑 커피마시는것도 맘 찝찝할때가 있어여...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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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야
저도 그래요 전 나가서 돈쓰고 이제혼자놀까해요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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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라나
신발장에 신발 적을때 적금 많이 넣어야 된다는데...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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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꽃
저도 월급반까진 못하네요...... 그래도 아이 하나때랑 둘이때랑 또다르네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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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다홍
꼬미가 있으니 주말마다 나가게 되니 자연스럽게 외식, 간식거리 사게 되는것 같아요...ㅜ.ㅜ
차도.. 신랑차 팔까 고민했는데 지금 임신중이라 꼬미 데리고 버스도 무리일것 같고 택시는 괜시리 돈 아깝고 내년에 애 둘되면 정말 차가 필요할것 같아서 고민이네요...ㅜ.ㅜ -
찬늘
주말마다하는 외식과 자주 사용하지않는 중형차가 이유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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