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당뇨로 진단된후 2년되었습니다. 한 1년동안은 인슐린 맞으며 병원 꾸준히 다녔습니다. 그러다 병원안가고도 몇달동안 정상혈당으로
되길래 괜찮겠지하는 마음에 1년 넘게 병원안가고 있습니다. 그리고 혈당관리를 1년넘게 안했죠. 그냥 정상인들처럼 술담배도 하면서
지냈습니다. 그러다가 최근에 다음,다뇨,다식 증상과 더불어 몇주만에 몸무게가 10kg이나 빠졌습니다.
그래서 다시 병원가서 인슐린 맞으며 혈당관리를 할려고 합니다. 솔직히 혈당 장난아니네요. 공복혈당은 모르겠고 식후 2시간후
측정해보니까 560인가 580인가 되더라구요;;
다름이 아니라 제가 울산 남구 신정4동에 살고 있습니다. 혹시나 좋은 병원아시는분 계시면 소개좀 받고 싶어서요.
전에 울산병원에서 치료를 했었는데 몇달전 면허도 취소(ㅜㅜ;)되어 차를팔았습니다. 병원까지 갈려면 버스도 몇번 갈아타야되고
택시를 타자니 택시비가 아깝고 해서요. 참고로 집이 롯데마트(달동) 근처입니다. 좋은병원 있으면도보로 통원치료 하고 싶습니다.p.s 요즘 새벽에 한번씩 잠을 설칩니다. 쥐가나서요;; 이런증상이 고혈당으로 혈액순환이 안되서 그러는거 맞죠? 그리고 오른쪽 발바닥에 굳은살이 박혀있습니다. 이 굳은살에 물집이 잡혔는지 걸을때마다 통증이 너무심합니다. 정형외과에 가야되나요? 아니면 무좀전문치료하는병원도 있던데 거기로 가는게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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