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빡신 일정으로 서울에서 부산찍구 하루만에 몇군데 둘러봤어요.
근데 잘 모르고 가서 간만 보고 왔네요. 더 헷갈린다는 ㅋㅋ

--해운대 마리* --
플러스: 단독홀. 예식 간격이 1시간 반~ 홀도 넓고 단아하게 이뻤어요. 뷔페홀도 넓직.
마이너스 : 가격이 ㄷㄷㄷ. 반드시 패키지를 이용해야하고 가격이 5-600만원대.

-- 광안리 라스코* --
플러스 : 예쁜 단독홀. 바다가 보이는 전망. 착한 가격(150명보증시 무료대관)
1시간 간격이지만 뷔페가 2층을 사용해서 2시간 간격으로 뷔페를 사용하는 점이 최고의 장점이 아닌가 싶네요.
뷔페도 맛있어 보였어요.
그리고 제가 갔을 때 예식 중이었는데 통유리로 보이는 광안리 바닷가 모래사장에
신부에게 전하는 축하메시지가 크게 적혀있었어요. 그거 보고 완전 감탄. 멋진 아이디어~
마이너스 : 교통이 ㅜㅜ. 대중교통으로 이동시에는 불편할 듯 해요. 전 타지역에서 손님이 많아서 교통이 신경쓰여요.
예식홀이 좀 작아요. 로비도 작은 편이구요.
엘리베이터도 좁구.. 뷔페 들어가는 로비도 엘리베이터 앞 공간이 적어서 좀 혼잡해보이긴 했어요.

-- 터* --
플러스 : 단독홀. 뷔페홀이 넓고 맛있어보였어요.
마이너스 : 좀 어두운 느낌을 받았어요. 한층에 홀이랑 뷔페가 같이 있어서 로비가 혼잡했어요.

-- 크리스* --
플러스 : 홀이 참 이뻤어요.식사하면 대관만도 가능하고요(연출비별도). 뷔페도 2층 이용해서 괜찮을 거 같았어요.
마이너스 : 한층에 홀이 2개라 조금 복잡할 수도 있을 거 같아요.
뷔페도 1시간 타임별로 한층을 같이 이용해서 복잡할까봐 좀 염려되요.

-- 제* --
플러스 : 제가 부산 사람은 아니라 모르지만 여기의 조은* 뷔페는 다들 맛있다고 평이 자자하더라구요.
직접 가보니까 확실이 가본곳들 중 젤로 좋아 보였어요. 가짓수도 많고 활어회 코너도 있구요.
수족관에서 놀고 있는 물고기들(횟감들 ㅋㅋ) @-@
뷔페홀도 넓직하고.. 또 별도의 룸들도 있고 공간이 젤 넓었어요.
착한 가격.식사 150명보증시 대관만도 되구요(연출비 별도). 패키지 가격도 저렴했어요. 품질은 알 수 없지만. ^^;
교통 좋구. 주차도 ok.
단독 홀.
마이너스 : 홀이 안습. ㅜㅜ 좀 오래된 거 같애요. 지하에 있고. 바닥에 깔린 사이트트 촌스러워요. 의자도 그렇구.
조명이랑 꽃마차도좀 ㅜㅜ.
신부대기실이 엄청 좁아요. 방이 아니라 벽에 붙어있는 붙박이 장 처럼 되어있어요.
거의 포토박스로만 의미가 있을 듯..

-- 메리* 아비바 --
플러스 : 교통. 홀 2개인데 하나는 넒은 편.
마이너스 : 홀이 그닥 이쁘지는 않네요. 작은 홀은 불편할 것 같애요. 로비도 그렇구요.
여기 뷔페는 시간이 어중간해서 저녁 준비중이라 음식을 못봤어요.

가격정보는 검색해보면 거의 다 나오길래 안적었어요. ^^

개인적으로 종합하면..
교통만 아니면 라스코*가 맘에 들었어요. 홀도 이쁘고 뷔페 2시간 간격으로 2층으로 나눠서 이용하는 점도 맘에 들구요.
뷔페홀 크기가 큰편이 아니라서 손님이 너무 많지만 않으면 괜찮을 거 같아요.
저희는 외지에서 오시는 분들이 많아서 교통이 중요해요. 위치가 찾아오기 쉬워야해서 여긴 패스할듯..

식사와 교통을 중요시하는 저희는 제* 심각하게 고려중이예요. 홀 이쁜 거 신경안쓴다면 다 맘에 들어요;;; ㅜㅜ
그리고 갑자기 부상한 크리스*도 고민중..

제*과 크리스* 어떤가요?
다들 준비 잘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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