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폼크린싱도 괜찮네요.씻고나서 수건으로 닦아준후 머리에 뭐라도 발라주고 싶어지는데 뭘발라줘야 할지 모르겠어요.모든지 시간이 약인거 같아요.시간지나면 맘도 더 단단해 지겠거니...네 같이힘내요^^

폼크린싱으로 세수할때 같이 해요^^ 항암 끝나고 시간가면, 머리카락은 자랄테니 그때까지 우리 같이 힘내요.

샴푸는 머리가 좀 자라난후 쓰면 되겠죠.그전에는 밀어줘야 할때는 굳이 샴푸할 필요가 없겠죠.^^

3중날이나 전기 면도기로 한 두 번 밀어주면 더 낫더라구요. 샴푸는 그냥 일반용 순한것 쓰네요~

어느정도 다시자라날때까지는 아무래도 만족할수 없을거 같긴해요.거울볼때마다 손으로 만져볼때마다 어색함에 눈물은 생각도 안나는거 같아요.^^

전탈모 삼푸 사다가 쓰고있어요!!항암치료할때 나는 머리 들이 자꾸 빠져 신랑이 밀어 줬어요!!!!마니 부끄러운 1인 이었답니다!!! 빠지기 전에 숱정말 많다고 들었는데 지금은 휑하니 보기가 싫어요!!!!

다시는 손대고 싶지않은데...밀어줘야 하는군요.처음이라 어색해서 생채기가 약간 났는데 세수비누로 씻다보니 약간 쓰라린거 같았어요.ㅡㅡ

전 처음 머리깍고 잔머리는 집에서 남편이 두번 밀어 줬어요 머리에 뭐가나면알로에 바르고 세수비누로 세수할때 같이하고 조금자라면 그냥 일반 샴푸사용했어요

자라는 머리 냅둬도 괜찮을까요? 다시금 빠질때 따곰거리지 않으셨어요??
저도 가능하면 다시밀어주지 않고 걍 냅두고 싶어요^^

그냥 저는 뉴스킨바디바로 세수도 하구 머리도 깜네요..자라는 머리두 걍 냅뒀어요..저두 중간중간 밀어줘야 하나 고민했었지만 넘 소중한 머리카락이라 걍 냅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