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를 다시 키우려고합니다. 조언부탁드릴께요.
해비치
키우던 슈나우져가 5월 2일 에 심장마비로 하늘나라로 갔습니다. 딱 7년을 함께했네요
저는 독립을 하였고 적적해하시는 부수다님을 위해 사드렸는데 .... 부수다님이 정말 자식처럼, 막내아들처럼 사람성까지 따서 이름을 불러줄 정도였는데
그렇게 가버렸습니다. 저도 엊그제 부수다님 전화받고 직장인데 저도모르게 왈콱 울어버렸습니다.현재 어머니는 완전충격에 빠지시고
무뚝뚝하신 아버지도 눈물을 훔치셨습니다.
매일같이 퇴근하시면서 까미 간식을 사오셨는데..그래서 저는 이 빈자리를 다시 채우고 싶습니다.정말 오래오래 우리부수다님곁에 있어줄수 있는 강아지를 찾는데 평균적으로 수명이 긴 강아지를 찾고있습니다.
미련한 질문이라는거 잘알고 있습니다. 어느누가 수명을 가늠할수 있겠습니까?
하지만 그래도 평균적, 이론상으로라도 긴 수명을 가진 강아지를 찾습니다. 똑똑하고 애교많고 오래오래 함께할수 있는...그런..
정말 금액은 상관없구요 빨리 이 공백을 매워드리고 싶습니다.
그리고 지금 제가 하는행동이 잘하는짓인지...잘 모르겠습니다.
조언 부탁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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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체리
산책을 잘시켜주는 강아지들이 장수를 하던데요??
종...은 차이가 크지않던데여 작은 강으지들이 대형견에 비해 오래산다고 합니다 -
연꽃
미련하다뇨..저도 14년간 가족처럼살다 질병과 노환으로 아이보내고 꼬박 일주일을 울었어요..식음을 전폐하고..다신 개안키우리라 다짐했는데..말티즈입양한거보세요 ^^ 요새 얘보느라 시간가는줄을모르네요..신생아키우는거처럼 울면안아주고 대소변닦아주고 손이많이가지만 그만큼기쁨과 행복을주는아이니까요..그런말있잖아요 개한텐 주인과 산책하는일이 세상에서 가장큰행복이라구요..
저도 사는게바빠 먼저보낸아이는 산책도못시켜주고..그렇게 노환이와서 보냈지만 얜 ..그아이한테 -
로운
이게 저의 욕심인지는 몰라도...정말 아기들 아픈 순간이 늦게늦게....왔으면 좋겠습니다.
돈으로 좋은것만해주면 될줄 알고살았는데 이번에 정말 우리 까미를 보며..뼈저리게 느끼고,
바보같이 어떻게 수명을 가늠할수 있겠냐고 하지만.. 그래도 제마음이 뭔가 안정적인것을 찾고싶어하나 봅니다. 참 미련하죠?;;
정말 다음에 키우는 아기는 많은 사랑주려구요...
시간내어 주신답변 감사드립니다. -
곰돌츼
힘드셨겠네요 저도 작년에 14년간 함께하던 요크셔 보내서 그심정알죠..말씀하신거처럼 수명을 누가장담하겠어요..그래도 건강한아이 입양하면 좀 낫겠죠..가정분양추천합니다..저도 샵에서분양받았지만 ..부.모견 건강.상태.꼼꼼하게체크하시고..분양받을때 아이 체크하셔서 케어잘해주시면 함께할수있는시간이 오래하겠죠 ..부디 이번엔..안아플순없겠지만 그시간이 늦게찾아올수있길 바랄께요.건강한아이 찾아오시길 바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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