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제주랍니다 우여곡절 끝에 어제왔어요^^
매력돋는 유진님
전 제주에요 덴빈 영향으로 오널아침 비도 바람도 많네요.아직 복구할것도 많은것 같던데 이눔의 태풍들이 아주 힘들게하네요. 공항에서 서귀포오면서 부러진 신호등 휘어진 나무들,찢겨진 비닐하우스 많이봤네요.신호등이없어 운전 조심하세요 전 제주에 오기위해 참 많은 일이있었네요 2달전부터 28,~31일정으로 예약했는데 이게 왠일 태풍이와 27일 결항연락왔습니다. 29일뱅기 표도없고(대한항공)멘붕 상태로 28일을 보냈지요 29일 아침 눈을 뜨니 맑은하늘이 얼핏보이길래 혹시나 하고 항공을보니 9월1일 돌아오는 뱅기가 있길래 무작정 예약만 해놨지요 글다8시 갑자기 29일 가는 뱅기가 한좌석도 없었는데 마구생겨 번갯불에 콩볶듯11시30분꺼 타고 왔지요. 글서 돈도 좀더 깨졌네요 사실 제주 포기하고 동해쪽으로 알아봤는데 막상 거기도 비가오면 특별히 할꺼도 없고 기왕에 오기로 한거 비는 오지만잘왔다 싶네요.매일 사이트와서 소식듣고 얘기하고 저도 뭔가를 알려드려야 할텐데 그냥 넋두리네요 아직 신랑이랑 아가들은 자고있어 글올려요.덴빈 아 없어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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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울
제주도는 오늘오후면 태풍의 영향권에서 벗어날 것 같습니다. 태풍이 지나가면 엉또폭포 구경 한번 가보세요. 어린아이들도 갈 수 있는 길입니다.
입장이 가능하다면 중문 대포주상절리 파도도 정말 멋질것 같습니다. -
일진누나
고생하신만큼 좋은 추억되시기를 바랍니다 덴빈은 제가 좀 어떻게 해볼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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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이
저도 어제 제주도착.ㅎ 밤새 바람소리에 후덜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