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션* 11예식?
조히
저번 주 주말에 해운대가서 홀보고 가계약(일요일 11시)하구요..
계약금을 어제 보냈어요..
웨딩홀이랑 스튜디오 다 정해져서
홀가분하게 맘 푹놓고 있었는데..
울 랑이랑 시부수다님이랑 서로 바쁘다 보니깐
오늘 아침에서야 말씀드린거에요..
그런데..식이 너무 빠르지 않냐고..
저희 시댁에 어르신들이 거의 지방에 계시거든요
친정 쪽 어르신들도..멀리서 오시는 분들이 많구요
정 안되면 할수 없다 하시지만..좀 찝찝해서요
일요일 11예식 너무 빠른가요? 토욜이 아니라 괜찮다고 생각했었는데
새벽부터 오실 분들 생각하니깐 좀 걱정되기도 해요ㅠㅠ
님들은 다른 사람 결혼식이 11시라고 하면
너무 이르다고 생각드시나용?
여러분들 의견을 듣고싶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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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향
저도 11시 할려다가 지방에서 오시는 분들이 많아서 포기 했어요~
시댁에서 저지 하시더라구요~ -
가람
다들 그냥 하라는 분위긴데..ㅋㅋ 저는 아무래도 시댁에서 그런 얘기 나온 자체가 좀 찝찝해서 계약 파기하고 2시예식으로 딴데 잡았어요^^ 바꾸고 나니 또 홀가분하네용
-
남
저도 하고싶은 시간대가 다 차서 11시 반으로 했는데, 저희 아빠 말씀 \결혼식 올 사람은 다 온다\였습니다 ^^ 지방에 계신 분들껜 좀 죄송하긴 해도, 저흰 부수다님들께서 다 괜찮다 하셔서 그대로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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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잉
첫 식이면 다른 하객없어서 조용하고 부페도 깔끔할 거고 장점도 많을 거 같아요^^ 그리고 일욜이면 괜찮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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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레이
의견 감사합니당~오션* 대관은 11시 식 밖에 안된다 하더라구요..그래서 밀어부칠까 생각중ㅋㅋ
하객 눈치보다 시부수다님 눈치가 보인다는^^;; -
슬기
어르신들이 지방에 계시면 아무래도 11시는 좀 이를수도 있어요
그분들은 아침 새벽부터 준비하고 오셔야 하니까요
그래도 그시간대가 좋으시다면 굳이 하객 눈치볼 필요 있을까요?
님이 하시고 싶은 시간대란것도 있는데..일정이 그럴게 밖에 안될수도 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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