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항공권을 4월 10일에서 15일로 5박 6일 잡았습니다
5년만의 휴가라 촘촘히 계획 세우지 않고 흘러다니려고 해요
저스트 고 책은 산지 3주 정도 된 것 같은데 오키나와 초큼 어렵네요^^
생각보다 크고 섬도 많고~
생활 일본어는 할 수 있고 도시 여행만 해 본 터라 이런 따뜻한 곳, 휴양지믄 처음인데 혼자 무얼 하고 놀아야 되나 고민중입니당

일단 슈리성/ 시내 투어/ 수족관/ 스노클링, 다이빙(수영 전혀 못해도 가능하다고 해서요)

이 정도 계획만 있고 마지막 날 머무 멀면 힘들까봐
나하 시내에있는 다이와 로이넷 국제거리 호텔에 13-15일 2박 조식포함으로 잡았어요 일박 9500엔으로요
묵었던 친구가 조식이 너무 다양하고 맛있었다고 하더라고요~ 오키나와 요리도 많이 나온다고! 밥만 잘 먹어도 호텔 값 뽑는다고 하더라고요^^
이제 10일부터 13일까지 3박능 잡아야 하는데
북부로 가려고 하는데 문제는 제가 운전 경험이 없어서 버스 타고 다닐 예정이라 어딜 거점으로 잡아야 할지 모르겠다는 거예요
원랜 북부는 버스 투어 하려고 했는데 북부 쪽에 숙소 잡으면 버스 투어는 나하에서 출발하니 어려우려나 싶기도 하고
버스 터미널에서 멀지 않거나 공항 아님 나하에서 출발하는 버스타고 정류장에서 내렸을 때 걸어서 멀지 않은 곳으로 가고 싶은데 게스트 하우스는 거의 다 버스타고 가기 어려운 것 같기도 하고
게스트 하우스로 검색하니까 나하 시내만 주로 나오네요

오달에서 게스트 하우스로 검색하면 나오는 글 240개 거의 다 둘러봤는데도 북부는 정보가 별로 없어서요

북부가 아니더라도 나하 시내가 아닌 곳 중에서
버스타고 이동 할 수 있는 게스트 하우스
알고 계시면 정보 좀 나눠 주세요~
서론이 길었죠?^^;;;

섬에서 하루 묵을까 싶기도 하고~
수영도 못하는데 굳이 섬까지 들어가지 않아도 되나 싶기도 해요~
오키나와 수다님들 무지한 저를 깨우쳐 주시옵소서~~~

참 만엔에 스노클링과 다이빙 장비 대여 및 수중카메라 대여 점심도시락을 주는 프로그램이 있대서 예약하려고 하는데 나하 시내에서 픽업/ 그 근처 항구 토마린항? 이었던 것 같은데 무튼 그쪽에서 잠시 배를 타고 이삼십분 이동한다고 들었어요
스노클링/ 다이빙 포인트로 왕 초보자에게 괜찮은 건가요?
초보자주제에 멋진 다이빙 포인트를 노리면 건방진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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