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저희같은 커플이 있을까요? ^^
오늘 하루 딱 세군데 둘러보고 결정했습니다!!! ^^

저도 상견례때 식당예약부터 사이트들락거리며 검색하고하다....
날잡고... 여기저기서 주워 모은 정보들로
일단 어제 웨딩홀 투어나 한번 해보자하고
어제 그 추운 바람을 뚫고 먼저 메리움 본점에 가서 홀을 둘러보았더랬죠...

일단 홀은 깔끔하고 이뻤습니다!!!
하지만 사실 전 가기전부터 본점 패캐지의 가격을 알고 있었던 지라 그다지 끌리지는 않더라구요!!
저의 생각이지만 그 가격대 치곤 홀도 그리 맘에 들지 않고
교통도 시외에 사시는 분들은 좀 힘드실것 같고.....
상담실가서 친절한 설명을 듣고 범일동으로 넘어갔습니다!!

먼저 행* 웨딩홀!!!
많은 분들이 2층의 나무가 툭이하다고 하셨는데..
뭔 말인가 했더니 가서 보니까 알겠더라구요!!!
예식이 끝난 시간이라 불이 꺼져있어서 완전한 느낌을 알 순 없었지만
신랑신부가 걸어가는 길 양쪽에 나무로 길게 늘어서 있고
나무 중간에 샹들리에가 있더라구요!!! 불이 켜지면 더 이쁠것 같았어요
나무때문에 시야가 막혀서 약간 답답해보일수도 있지만 아주 특이하고 이뻣습니다!!
가로수길 중간을 걷는 느낌이겠던데요!
근데 신부대기실이 너무 좁았습니다...
한 세명만 들어가면 꽉 차겠던데요!!!
로비도 너무 좁아서 하객이 많으시다면 여긴 좀 곤란할듯.....
홀을 둘러보고 상담을 하는데 담당자분....
예식비용이 적혀있는 표를 주시곤 읽어보라십니다
메리움에서 상세한 설명을 듣고 온 후라 이해는 갔지만
첨 가시면 똑바로 이해하긴 힘들었을겁니다
많은 분들이 찾아오시긴 하지만 서비스를 하시는 분이... -_-;

두번째로 간곳은 금* 웨딩홀!!!
일단 차를 가지고 갔는데 예식이 있는지 홀 앞 골목길이 차들로 엉망으로 얽혀있었습니다!
큰 도로가 아니라 일방통행로이고 길이 좁아서 첨 오시고 하객이 많으면 불편할듯했습니다.
일단 또 홀을 들러봤죠!!!
전 2층홀보단 3층이 더 우아하고 이뻐보이더라구요!! 이것도 다 각자 취향이 있겠지만.....
신부대기실도 이쁘고 폐백실도 크고 깔끔하고 좋았습니다!!!
비용은 300만원 초반대로 행*이나 가격은 동일 했습니다!
근데 웨딩촬영을 제외한 가격이라는거....
야외촬영을 포함하면 400대 초반정도로 생각하시면 될것 같아요!

마지막으로 상록에 갔습니다
알단 홀을 둘러봤습니다!!!
제 친구가 거기서 예식을 해서 3년전에 가봤었는데 조금 바뀌었더군요
신부대기실이 홀이랑 같이 있었는데 분리가 되어있었구요!
전제적으로 보라색으로 꾸면져있어 대기실도 예뻤습니다!
홀도 깨끗하니 화이트로 따뜻한 분위기에 밝은색 꽃들로 꾸며져있구요!
170명 정도 수용가능하다는데 양쪽으로 공간이 넓어서 하객들이 많아도 충분할듯 합니다

여러분들이 말한바와 같이 폐백실은 좀 좁습니다만 전 그건 별로 중요치 않을것 같아...
로비도 많이 넓어서 좋았고 홀이 하나라 예식일날 많이 붐비지 않아 좋을듯합니다
뷔페가 같은 층에 있긴 한데 별 달리 문제가 될까요?
뷔페도 한번 둘러봤는데 그냥 먹을만 한듯... 먹어보진 못했습니다. 가격은 18000원에 주류 음료 포함이랍니다
주차공간도 200대정도 되고 한시간은 무료로 주차된다고하네요!
저흰 b패키지로 상담반았는데 가격대비 괜찮은것 같아요!
메리움은 드레스나 촬영도 고를수 있는 폭이 훨씬 넓어서 취향대로 반영이 되는 이점도 있으니까요

저흰 5월 18일이 예식일이라 오늘 결정을 하면 예식6개월전 할인이 적용이되어서 20만원 할인이 된다고 해서
곧바로 계약하고 왔어요!!!

제 친구 말론 돌아다니다 보면 맘이 딱 끌리는데가 있다고 하더니 정말 그런가 봐요!
남들은 한달이상 고민을 한다고 하던데 저흰 너무 간단해서 뭔가 더 이상한듯.....
전 백화점에서 물건 살때도 완전 고민하고 들러보고 사는데 구두하나 살때보다 더 쉬웠던 듯.... ㅎㅎ

암튼 여기까지가 저희의 웨딩투어 결과였습니다!!! ㅋㅋㅋ
도움이 되셨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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