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성수기 여행.. 검토 부탁드립니다..
이름이없다고
7월말 여름 성수기에 비행기표는 끊어놨는데..
아직 숙소들은 오픈도 안했고 그전에 일정이랑 대충 짜놔야 숙소를 알아볼테고 해서
마음이 급한데요..ㅠㅠ
제가 또 이렇게 성수기에 바다로 여행을 가는 거 자체가 5~6년 만이라서 사실 감이 잘 안옵니다;
사람이야 많겠지만 얼마나 많을지도 잘 모르겠구요..
첫날 1박은 샤인빌리조트에서 하고 싶은데요.. 제주공항 도착이 10시 30분쯤입니다..
밥먹고 얼추가면 방 들어갈 시간은 될 것 같은데요..
첫날은 그냥 리조트에서 푹 쉬려고 하거든요~ 수영장이랑..
홈페이지랑 여기저기 블로그랑 한참을 봤는데.. 사실 직접 가본게 아니라서 감이 안오더라구요
그렇게 가서 다음날 체크아웃 시간까지 있으면 리조트를 다 즐기기가 좀 빡빡할까요?
그렇다고 여기서 2박을 하기는 좀 시간이 아깝기도 하구요 ㅠㅠ
아니면 해비치리조트도 고려해보고 싶네요.. 다시 검색해보니 샤인빌은 별로 라는 말이 생각보다 많네요;그렇게 하고 다음날 아침에도 좀 바쁘지만 놀고.. 열두시 전에 방을 빼고.. 점심을 먹은후
근처에 표선해비치해변이 있더라구요 거기서 해수욕을 좀 하다가
근처 샤워실에서 씻고.. 섭지코지랑 성산일출봉 까지 둘러본 다음에 근처에서 저녁도 먹고 숙박을 하고
둘째날은 이렇게 되구요
마지막날 좀 부지런히 일어나서 우도를 돌아볼까 생각중입니다
빠르게보면 4시간 정도면 본다고해서요
근데 사실 7월말 제주도 날씨가 어떨지도 예측이 안되네요..
보통 어떤가요? 하긴 예측이 안되겠죠.. 태풍이라도 몰아치진 않으려나요?
우도는 배가 안뜨면 못들어가니..
그때를 대비해서 다른 볼거리를 마련해놔야겠지만 일단은 이렇게하고싶고..
마지막날 비행기가 8시쯤이라 그전에 공항근처에서 저녁을 먹고
예전에 공항 근처에 있던 시장.. (이름이 기억이 안나네요; )에서 엄마랑 같이 쇼핑 잘 하고 갔거든요~
흑돼지도 맛이 좋고 젓갈도 맛있고.. 그래서 엄마도 저도 꼭 다시 가고싶어서
시장까지 둘러보고 떠나려고 하는데..
마지막날에 일정을 하나더 추가해도 될런지..(날씨가 좋다는 가정하에요)
이대로만 해도 빡빡할런지..하긴 아침 기상시간에 따라 달라지겠지만요
부디 조언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