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보바이러스에 대해서 좀 여쭤볼게요...
큰돛
안녕하세요
3월 1일날 애견샵에서 47일된 말티즈 여자아기를 분양받아서 왔는데요..
아기가 건강하고 잘 놀고하다가 3일전부터 설사를 하기 시작했어요.
밥도 너무 잘먹고 잘 놀고 그래서 애견샵에서도 물의양이나 사료 양, 그리고 스트레스성일 수 있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조금씩 조절하면서 어제 애견샵에가서 주사맞고 약도 먹었습니다. 배탈약이라고 하셨고요..
그런데 새벽 3시 정도에 아가가 깨서 하얀 점액질의 변을 보더라고요..
그러고 어제 저녁까지는 미친듯이 먹던 밥을 오늘아침에는 몇알 안먹더라고요.. 그러고 하얀 점액질의 변을 또 쌌습니다.
그래서 기생충인가하고 걱정되어 아침에 부랴부랴 병원에 데려갔습니다..
결과는 파보바이러스라고...테스트기로 진단을 했구요...
의사선생님이 무섭게 말씀하셔서 너무 충격이 커 한동안 그자리에서 멍하니 있었습니다.
절박한 심정으로 인터넷을 뒤져보니 파보바이러스 증상이 구토, 혈변, 고열 이런 것들이 있더라고요
우리 아기는 아직 구토도 안했고...고열도 없고 변에 피도 섞여 나오지 않았어요
그리고 혈청주사를 통해서 항체를 옮길 수 있다고도 하더라고요...
그래서 급하게 장비를 갖춘 병원에 데려가서 아기를 입원시키고 걱정이되 저녁 8시 경에 전화를 했었는데...
간호사가 수액만 맞고 있다고 하더라고요...아기 증상이 크게 심하지 않아서.. 수액만 맞고있다고...
저는 사실 혈청주사를 하루라도 빨리 맞히고 싶어서 데려간거였는데....
그래서 혈청주사 얘기를 했더니 혈청주사 맞기를 원하냐고... 내일 의사선생님한테 얘기해보겠다고 하더라고요...
제 아기같은 초기증상에는 혈청주사를 꼭 안맞아도 되나요..? 너무 걱정되네요..
돈이 문제가 아니라...아가가 빨리 낫기를 원하는데...
괜히 병원에 계속 보채면 인터넷에서 본 것 가지고 아는체한다고 기분나빠하실까봐...
이런저런 걱정이 다 되네요...
아가가 빨리 나으려면어떤 방법이 가장 좋은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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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잎
저도두달댄 강아지파보 걸려서왓는데..통원치료 햇어요전 .밤새봐주고 틈틈히 설탕물먹이고 배변구토잘치워주고 병원에맡기면 밤엔 거의사람없지않나요 수액만병원에서맞추고 혈청맞추고집으로데려오고 3일반복햇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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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양반
아이고 ㅠㅠ 큰병인데 ㅠㅠ
잘 낫기를 바랍니다 -
볼수록매력
네 감사합니다..자주가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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갅쥐누뉨
지금 10개월된 새끼강아지 작년 9월쯤 파보에걸렷습니다 근대 1프로확률로 살앗어요 파보에는 답이없습니다 혈청주사도 낫게하는게아니라 어떤건진 자세히 기억이안나지만 그냥 도와주는역할이고요 비쌉니다 비용도 저희강아지도 혈청주사를맞고 일주일간입원해잇엇지만 제일 중요한건 강아지자신의 체력입니다 당연히 체력이 떨어지는건 당연한건대 강아지가 잘이겨내야한다고하더라구요 제가 알기로는 파보를 낫게하는건 아직없습니다 강아지가 잘이겨낼수잇게 입원해잇다면 자주가서 봐주시고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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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루
저도 매일매일 찾아가서 인사하고 응원해줘야겠어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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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글
저도 몇년전에 강아지들이 파보에 감염되서 병원에 입원시킨적이 있습니다
혈청주사를 맞는게 좋지않을까해서 선생님께 물어보니 맞는다고 반드시 낫는것은 아니라고 하더군요.
상황을봐서 필요하다 싶으면 그때 혈청을 투여하거나 하더라고요
저희 아이는 한마리는 혈청치료 받고 다른 한마리는 혈청치료 받지 않았어요
물론 모두 지금은 건강하고요!
중요한것은 아이들의 체력과 이겨내는 의지라고 하더군요
시간될때마다 병원에 가셔서 옆에서 지켜봐주시고
주인이 버린게 아니라는 것을 -
내꼬야
저도 힘내라고 계속 해줘야겠어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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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봉
가족이 옆에 있는게 최고의 힘이죠..
내 가족이 없고 같혀있으면 누가 좋겠어요
개도 주인이 옆에서 괜찮아..하면 낳아요.. 수액만 맞아두요
파보아이들은 병원에서도 제일 구석에 가둬놓아요 질병이 워낙독해서요
전 집으로 데려와서 일주일내내 아무데도 안가고 강아지보살폈어요
가만없다던 의사쌤밀과는달리 지금은 아주 건강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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