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안녕하세요.

건강하시던 저희 어머님(74살)이 2주전에 갑자기 거동을 못하시고 기력이 없어 밥 숟가락도 들지 못하셨습니다.
외부에서 특별한 이상이 없어 노인들이 오는 기력저하로 영양제 맞고 하다가 아무래도 이상해서 대학병원에서
검진을 받았습니다. 모 대학병원에서 정밀CT를 찍은결과 뇌출혈이 왔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지금은 조금씩 걷고 기력도 회복중입니다.
식사도 잘하시고 마비 또는 두통이나 메스끄움 등 특별한 정상은 전혀없습니다.

신경내과 전문의께서는 CT를 보고 운이 좋으시다. 회복중이시니 특별한 치료는 필요없고 2-3개월 후 CT새로 찍고
경과를 보자. 고인 피는 차차 마를 것이다 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같은 병원 신경외과 전문의는 2번 정도 뇌출혈 흔적이 있고 1번은 수개월전 것이고 2번은 최근 것으로 보인다.
환자의 자각증상이 없고 특이 증상이 없지만 고인 피의 양이 많은 편이니 수술로 피를 뽑아내는 게 좋겠다라고 합니다.

74살이시고 원기를 회복중이라 수술을 하는게 맞는지? 수술을 하더라도 2-3개월 경과를 보고 원기회복을 한 후에 수술하는게
맞는지? 상담드립니다. 의사간의 이견이 있을때 병원에 다시 의견을 요청해야하는지? 어떻게 해야하는지 상담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신청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