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용경협 그리고 진산링
당나귀
여행지역 : 북경여행예정시기 : 11월3일(목) ~ 6일(일)질문내용 : 여행날짜가 다가올수록 기대치는 높아가는데 기대치 높아가는것보다 환율은 더 올라가고...^^;;
사람이 너무 많다는 바다링을 포기하고 베이징관광국 안내를 받아 11월까지 동직문시외버스터미널에서 운행한다는 진산링패키지를 다녀오려고 했습니다.
100위안이면 1인 교통비, 입장료, 케이블카까지 모두 되고 진산링이 다른 만리장성에 비해 아직 원래의 모습을 간직하고 풍경도 괜찮다라는 글을 많이 봐서요.
그래서 진상링에 마음이 가서 여기저기 질문을 했는데...떡하니 추천해주시는분이 안계시네요.
나름 이유를 생각해보니 바다링(80km)에 비해 진산링(140km)이 너무 먼거리에 있다는게 가장 큰 이유같더군요.
이동시간도 너무 길고 11월이면 바다링도 그다지 복잡하지는 않을것이다라는 말씀들...
그래서 바다링도 같이 염두에 두고 있는데...
바다링을 가게 되면 차를 렌트해서 용경협도 가볼까 고민중인데요.
보통 날이 추워지고 난후에는 용경협을 별로 추천해주지를 않더라구요.
인공호수라도 우리나라 같으면 댐을 건설하고 만들어진 그런 호수 같은걸텐데....
몇년전 ...4~5년전쯤 장가계를 갔었고 장가계에서 보봉호에 가서 유람선도 타봤습니다.
그런데 동생 이야기가 용경협보다는 보봉호가 낫다라는 이야기를 하더라구요.
장가계를 구경하고 다음해에 계림을 간후 조금 실망한것처럼...
보봉호를 보고 용경협을 가면 좀 실망하지 않을까도 싶고...
다만 동생이야기가 저희가족이 계림에 갔을때 갔던 요산에서 내려올때 봅슬레이같은 1인 레일을 타고 내려오는...뭐던가..그런게 있는데...그거 재미있었거든요^^
용경협도비슷한게 있는데 오히려 용경협것이 더 길고참 재미가 있었다는 이야기를 하면서 용경협에 실망하더라도 그거 타보는게 어디냐라는 이야기를 하는데요.
장가계 보봉호를 구경하고 난후에 보는 용경협....계림 요산에서 내려올때 탔던 그 무엇인가 비슷한게 있는 용경협에서의 그것 ^^;;
그리고 11월 쌀쌀해지고 난후의 용경협...
이 모든것을 고려해봤을때도 용경협 가볼만 한것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