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시드니 인, 케언즈 아웃을 생각중인데요..
아직 자세한 일정 같은 거는 제가 짜야 하겠지만...
제목에는 한달이라고 했지만 대충 20일정도의 일정으로 계획하고요, 중간중간에 더 머물고 싶은 곳이 있을 수 있으니
여유있게, 그리고 타이트하게 가면 안 될 것 같아서 한달 정도로 잡았습니다.

일단 임시 계획은 12월말에 시드니에 가서 새해 불꽃축제 보고 구경하다가 마지막에 케언즈에서 원없이 보내고 싶은데...
사실 호주여행을 계획한게 케언즈 때문이거든요. 케언즈에서 정말 보름이라도 있고 싶어서 원래 케언즈만 여행하려 했는데,
아는 형이 케언즈만 가기에는 비행기 값이 너무 아깝다고, 에일리비치나 멜번에도 꼭 가보라고 해서 계획을 약간을 수정했어요...

가급적이면 백패커보다는 깔끔한 한인민박이나 돈이 들더라도 호텔을 이용하고 싶거든요. 그 형이 야간 버스를 타면서 숙박비를 아낄수도 있긴 있다던데... 혼자하는 해외여행은 이번이 처음이라 여러명이 자는 곳에 대한 두려움(분실 같은거...), 버스안에서도 자는 것에 대한 불편함... 이런게 복합적으로 작용해서 민박이나 호텔을 선호할 것 같은데요...

일단 1차적으로 급한게 항공권인데, 가는 날짜야 어떻게 맞추면 되겠지만 오는 날짜를 확실히 못 정하겠는데 어떻게 해야 하죠?
예를 들어 12/27 시드니행 항공권과 대략 한달뒤쯤에 케언즈에서 경유에서 인천으로 가는 표를 동시에 구할 수가 있나요? 시드니인/시드니 아웃은 귀국날짜를 미정으로 해도 구할 수 있는 것 같은데...

답변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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