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저희 어머니께서 2011년 10월 쯤 유방암진단 받으시고 (당시1기) 수술 후 항암과 방사선치료받으셨어요

그리고 2013년 9월에 폐로 전이가 되셔서 수술하고 항암4차까지 받으시고 검사하는데 뼈에 소견이 보인다고 하셨거든요

그리고 3월초까지 8차 항암을 받으시고 이번에 검사결과는 커지지도 않고 거의 보이지도 않는다는 소견이 나왔습니다.

현재는 전이가 되셨기에 4기이지만 수술과 항암치료를 받았기에 아무런 문제가 없습니다.

처음 항암때는 머리도 안빠지셨는데 이번에는 약이 독했는지 머리도 빠지시고(눈썹도 다 빠지셨어요ㅠ) 손과 발이 너무 저려서 걷기도 힘들다고 하시거든요.(항암주사는 현재 탁솔+허셉틴 맞으세요)

근데.....오늘 검사듣고 이상없다고 하셨는데 9차항암을 예약해야한다고 하시네요....

몇번맞는건지 언제까지 맞는건지 정확한 답도 없고..... 포기하지 않는이상 계속맞는거라고.....

이제 항암끝났다고 머리로 빨리 길러서 파마도 하신다고 좋아하셨는데.....

대부분 이렇게 항암을 오래 맞는건가요? 세포가 독해서 계속 맞아야 한다고 계속 맞고 검사하고 하다가 약이 효과가 없으면 다른약을 쓰신다고 하는데.....더 내성이 생길것같아요ㅠ

사이트 글을 보아도 이런 경우는 흔하지 않기에 더 겁이 납니다.

+) 병원을 옮기려고 합니다. 아산병원으로..... 수술을 하는게 아니라 종양외과로 옮기려고 하는데 괜찮을까요? 혹시 아산병원에 진료보시는 분들 교수님 추천 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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