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네치아 본섬이랑 부라노섬 아침부터 보면 하루만에 다 볼 수 있을까요?
보미나
첫째 날오후 6시 10분에 산타루치아 역에 도착 할 거에요!
그 날 야경이나 그런 거 정도 조금 보고
다음 날 아침 일찍부터 일정을 시작하면 오후5시까지 부라노섬도 갈 수 있고 본섬도 볼만큼 볼 수 있을까요?
솔직히 제가 막 급하게 이동하는 스타일은 아닌데요
베니스가 엄청 땡기는 도시가 아닌데 굳이 2박이나 하면 좀 아까울 것 같아서요 ㅠㅠ
물가도 비싸다 그러시고..
가보신 분들 가능한지 좀 알려주시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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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애교
첫날 6시 10분 역에 도착하시면 가장 중요한 것이 숙소 위치죠! 금방 찾으면 짐 놓고 나와서 야경보면서 이것저것 구경하는데 헤매기 시작하시면 시간낭비에 몸도 힘들고... 준비 잘 하시구요~ 저 같은 경우는 새벽 1시까지도 막 돌아다녔는데 위험하다는 느낌은 없었어요. (비가 와서 그런지 사람이 아예 없어서 그게 좀 더 으스스하더라구요). 체력이 되신다면 첫날밤에 바포레토 새벽까지도 다니니까 야경이랑 이것저것 보시고, 다음날 아침일찍 부라노섬만 다녀오시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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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예
오후 6시 10분에 도착이면 여름같은 경우에는 9시나되야 해지기 때문에
오히려 덜 덥고 관광하기 좋아서 첫째날 오후에 베네치아 느낌은 어느정도 즐길 수 있을거구요.
부라노섬 아침 일찍 다녀오시고 윗분 말씀하신 것 처럼 산마르코 광장 구경하시고
입장료 내는 곳 한두군데는 들어갈 수 있을 것 같은데요? -
카이
오전 일정 부라노 섬에 올인하고, 점심먹고 산마르코 광장부터 관광 시작하시면 안 될 것 없죠. 여기저기 입장료 내고 안에 들어가보실거 아니시라면요.
그런데 숙박 안하셔도 어차피 다른 도시로 일찍 넘어가시긴 힘들 거 같고요. 밤에 다른 도시 넘어가서 잠만 주무실텐데, 그냥 하루 더 숙박하시고 아침에 이동하는게 체력적으로 더 나아보이네요. -
부루
무리여 보이네요 오후 5시까지는...